식약처, 위장약 ‘니자티딘’ 전수조사…“처방 자제”

입력 2019.11.01 (17:16) 수정 2019.11.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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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된 '라니티딘'과 유사한 '니자티딘'에 대해 전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식약처는 오늘 위궤양·십이지장 궤양 치료제로 사용되는 니자티딘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업체들에도 이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에 대한 자체 조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된 라니티딘을 판매 중지한 뒤, 다른 '티딘류' 약품으로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종혁 의사협회 대변인은 "식약처의 최종 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의 처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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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위장약 ‘니자티딘’ 전수조사…“처방 자제”
    • 입력 2019-11-01 17:40:36
    • 수정2019-11-01 17: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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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된 '라니티딘'과 유사한 '니자티딘'에 대해 전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식약처는 오늘 위궤양·십이지장 궤양 치료제로 사용되는 니자티딘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업체들에도 이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에 대한 자체 조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된 라니티딘을 판매 중지한 뒤, 다른 '티딘류' 약품으로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종혁 의사협회 대변인은 "식약처의 최종 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의 처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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