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초대형방사포 실전능력 확증…북한군 핵심무기”
입력 2019.11.01 (19:09)
수정 2019.11.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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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어제 발사한 발사체는 초대형 방사포라고 밝히며 연속사격 시험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이번 사격으로 실전 능력이 확증됐다면서 북한군의 핵심무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연속으로 발사한 4종류의 신형 전술 무기들의 성능과 의미, 한승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오후 발사한 2발의 단거리 발사체.
북한 매체는 이에 대해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연속발사의 안전성이 검증됐고, 실전능력도 확증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 "초대형방사포 무기체계의 기습적인 타격으로 적의 집단 목표나 지정된 목표 구역을 초강력으로 초토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초대형 방사포의 구경이 기존 방사포보다 2배 정도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탄두 중량을 늘려 파괴력을 강화하고, 타격 가능한 사거리도 늘어난 것으로 평가됩니다.
[신종우/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 "탄두 탑재 중량은 훨씬 커졌을 것이고 좀더 먼 거리를 방사포를 통해서 타격할 수 있습니다. 남한 전 지역을 타격하겠다는 그런 의도로 읽힙니다."]
북한은 올해에만 모두 12차례의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이중 11차례를 통해 신형 단거리 전술무기 4종류를 시험했습니다.
모두 고체 연료와 이동식 발사대를 써 신속하고 은밀한 발사가 가능합니다.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 체계를 무력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이들 신형 단거리 전술무기 4종류를 군의 핵심무기가 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충분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지만 북한이 이들 전술무기와 신형 SLBM을 동시에 운용할 경우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로 완전 제압이 어렵다는 평가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북한이 어제 발사한 발사체는 초대형 방사포라고 밝히며 연속사격 시험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이번 사격으로 실전 능력이 확증됐다면서 북한군의 핵심무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연속으로 발사한 4종류의 신형 전술 무기들의 성능과 의미, 한승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오후 발사한 2발의 단거리 발사체.
북한 매체는 이에 대해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연속발사의 안전성이 검증됐고, 실전능력도 확증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 "초대형방사포 무기체계의 기습적인 타격으로 적의 집단 목표나 지정된 목표 구역을 초강력으로 초토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초대형 방사포의 구경이 기존 방사포보다 2배 정도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탄두 중량을 늘려 파괴력을 강화하고, 타격 가능한 사거리도 늘어난 것으로 평가됩니다.
[신종우/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 "탄두 탑재 중량은 훨씬 커졌을 것이고 좀더 먼 거리를 방사포를 통해서 타격할 수 있습니다. 남한 전 지역을 타격하겠다는 그런 의도로 읽힙니다."]
북한은 올해에만 모두 12차례의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이중 11차례를 통해 신형 단거리 전술무기 4종류를 시험했습니다.
모두 고체 연료와 이동식 발사대를 써 신속하고 은밀한 발사가 가능합니다.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 체계를 무력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이들 신형 단거리 전술무기 4종류를 군의 핵심무기가 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충분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지만 북한이 이들 전술무기와 신형 SLBM을 동시에 운용할 경우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로 완전 제압이 어렵다는 평가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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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초대형방사포 실전능력 확증…북한군 핵심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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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1-01 22:23:31
[앵커]
북한이 어제 발사한 발사체는 초대형 방사포라고 밝히며 연속사격 시험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이번 사격으로 실전 능력이 확증됐다면서 북한군의 핵심무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연속으로 발사한 4종류의 신형 전술 무기들의 성능과 의미, 한승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오후 발사한 2발의 단거리 발사체.
북한 매체는 이에 대해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연속발사의 안전성이 검증됐고, 실전능력도 확증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 "초대형방사포 무기체계의 기습적인 타격으로 적의 집단 목표나 지정된 목표 구역을 초강력으로 초토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초대형 방사포의 구경이 기존 방사포보다 2배 정도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탄두 중량을 늘려 파괴력을 강화하고, 타격 가능한 사거리도 늘어난 것으로 평가됩니다.
[신종우/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 "탄두 탑재 중량은 훨씬 커졌을 것이고 좀더 먼 거리를 방사포를 통해서 타격할 수 있습니다. 남한 전 지역을 타격하겠다는 그런 의도로 읽힙니다."]
북한은 올해에만 모두 12차례의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이중 11차례를 통해 신형 단거리 전술무기 4종류를 시험했습니다.
모두 고체 연료와 이동식 발사대를 써 신속하고 은밀한 발사가 가능합니다.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 체계를 무력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이들 신형 단거리 전술무기 4종류를 군의 핵심무기가 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충분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지만 북한이 이들 전술무기와 신형 SLBM을 동시에 운용할 경우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로 완전 제압이 어렵다는 평가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북한이 어제 발사한 발사체는 초대형 방사포라고 밝히며 연속사격 시험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이번 사격으로 실전 능력이 확증됐다면서 북한군의 핵심무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연속으로 발사한 4종류의 신형 전술 무기들의 성능과 의미, 한승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오후 발사한 2발의 단거리 발사체.
북한 매체는 이에 대해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연속발사의 안전성이 검증됐고, 실전능력도 확증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 "초대형방사포 무기체계의 기습적인 타격으로 적의 집단 목표나 지정된 목표 구역을 초강력으로 초토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초대형 방사포의 구경이 기존 방사포보다 2배 정도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탄두 중량을 늘려 파괴력을 강화하고, 타격 가능한 사거리도 늘어난 것으로 평가됩니다.
[신종우/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 "탄두 탑재 중량은 훨씬 커졌을 것이고 좀더 먼 거리를 방사포를 통해서 타격할 수 있습니다. 남한 전 지역을 타격하겠다는 그런 의도로 읽힙니다."]
북한은 올해에만 모두 12차례의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이중 11차례를 통해 신형 단거리 전술무기 4종류를 시험했습니다.
모두 고체 연료와 이동식 발사대를 써 신속하고 은밀한 발사가 가능합니다.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 체계를 무력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이들 신형 단거리 전술무기 4종류를 군의 핵심무기가 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충분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지만 북한이 이들 전술무기와 신형 SLBM을 동시에 운용할 경우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로 완전 제압이 어렵다는 평가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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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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