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환상 프리킥 골’…울산, 우승 8부 능선 넘었다!
입력 2019.11.03 (21:32)
수정 2019.11.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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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울산이 김보경의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 골에 힘입어 서울을 물리치고 우승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울산은 이달 말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우승을 확정 짓게 됩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역습의 팀' 울산은 전반 27분 아쉬운 마무리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4분 뒤 주민규의 슈팅은 골대를 맞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후반엔 김승규가 선방 쇼를 펼쳤습니다.
빨랫줄 같은 중거리 슈팅도.
문전 앞 슈팅도 김승규는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모두 막아냈습니다.
울산의 수호신이 김승규라면 해결사는 김보경이었습니다.
김보경은 후반 36분, 마치 메시를 보는 듯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트렸습니다.
왼발로 감아 찬 공은 그림 같은 궤적을 그리며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김보경의 결승 골로 서울에 1대 0로 이긴 울산은 다음 전북 전에서 승리할 경우 우승을 확정합니다.
[김보경/울산 : "저도 넣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마음 편하게 찼는데, 그래서 골이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승리하고 우승을 결정짓고 싶기 때문에 전북 전에서는 무조건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을 추격 중인 2위 전북은 이동국과 로페즈의 연속 골로 대구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심동운의 극장 골로 강원과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프로축구 울산이 김보경의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 골에 힘입어 서울을 물리치고 우승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울산은 이달 말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우승을 확정 짓게 됩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역습의 팀' 울산은 전반 27분 아쉬운 마무리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4분 뒤 주민규의 슈팅은 골대를 맞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후반엔 김승규가 선방 쇼를 펼쳤습니다.
빨랫줄 같은 중거리 슈팅도.
문전 앞 슈팅도 김승규는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모두 막아냈습니다.
울산의 수호신이 김승규라면 해결사는 김보경이었습니다.
김보경은 후반 36분, 마치 메시를 보는 듯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트렸습니다.
왼발로 감아 찬 공은 그림 같은 궤적을 그리며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김보경의 결승 골로 서울에 1대 0로 이긴 울산은 다음 전북 전에서 승리할 경우 우승을 확정합니다.
[김보경/울산 : "저도 넣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마음 편하게 찼는데, 그래서 골이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승리하고 우승을 결정짓고 싶기 때문에 전북 전에서는 무조건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을 추격 중인 2위 전북은 이동국과 로페즈의 연속 골로 대구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심동운의 극장 골로 강원과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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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경 ‘환상 프리킥 골’…울산, 우승 8부 능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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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3 21:33:20
- 수정2019-11-03 21:59:56
[앵커]
프로축구 울산이 김보경의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 골에 힘입어 서울을 물리치고 우승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울산은 이달 말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우승을 확정 짓게 됩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역습의 팀' 울산은 전반 27분 아쉬운 마무리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4분 뒤 주민규의 슈팅은 골대를 맞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후반엔 김승규가 선방 쇼를 펼쳤습니다.
빨랫줄 같은 중거리 슈팅도.
문전 앞 슈팅도 김승규는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모두 막아냈습니다.
울산의 수호신이 김승규라면 해결사는 김보경이었습니다.
김보경은 후반 36분, 마치 메시를 보는 듯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트렸습니다.
왼발로 감아 찬 공은 그림 같은 궤적을 그리며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김보경의 결승 골로 서울에 1대 0로 이긴 울산은 다음 전북 전에서 승리할 경우 우승을 확정합니다.
[김보경/울산 : "저도 넣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마음 편하게 찼는데, 그래서 골이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승리하고 우승을 결정짓고 싶기 때문에 전북 전에서는 무조건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을 추격 중인 2위 전북은 이동국과 로페즈의 연속 골로 대구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심동운의 극장 골로 강원과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프로축구 울산이 김보경의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 골에 힘입어 서울을 물리치고 우승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울산은 이달 말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우승을 확정 짓게 됩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역습의 팀' 울산은 전반 27분 아쉬운 마무리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4분 뒤 주민규의 슈팅은 골대를 맞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후반엔 김승규가 선방 쇼를 펼쳤습니다.
빨랫줄 같은 중거리 슈팅도.
문전 앞 슈팅도 김승규는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모두 막아냈습니다.
울산의 수호신이 김승규라면 해결사는 김보경이었습니다.
김보경은 후반 36분, 마치 메시를 보는 듯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트렸습니다.
왼발로 감아 찬 공은 그림 같은 궤적을 그리며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김보경의 결승 골로 서울에 1대 0로 이긴 울산은 다음 전북 전에서 승리할 경우 우승을 확정합니다.
[김보경/울산 : "저도 넣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마음 편하게 찼는데, 그래서 골이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승리하고 우승을 결정짓고 싶기 때문에 전북 전에서는 무조건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을 추격 중인 2위 전북은 이동국과 로페즈의 연속 골로 대구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심동운의 극장 골로 강원과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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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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