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전 선발은 양현종…변수 많은 첫 경기 잡아라
입력 2019.11.06 (07:32)
수정 2019.11.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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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 12에 참가하는 야구 대표팀이 본격적인 올림픽 진출권 사냥에 나섭니다.
가장 중요한 오늘 호주와의 첫 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은 국내 최고 투수 양현종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경문 감독은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올 시즌 평균 자책점 1위 양현종을 선택했습니다.
실전 공백이 큰 타자들의 컨디션은 변수가 많은 만큼 최고의 투수로 압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경문/야구 대표팀 감독 : "초반부터 많은 점수가 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투수들이 탄탄하게 막아가면서 우리의 찬스를 잘 봐야 되지 않을까…."]
호주는 우리보다 한수 아래로 평가받지만 첫 경기인만큼 결과는 예측 불가입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첫 경기 타이완전, 2017년 WBC 첫 경기 이스라엘전 모두 타격 부진으로 패배했습니다.
결국, 타자들이 낯선 투수를 상대로 경기 초반 얼마나 빠르게 타격감을 되찾을지가 관건입니다.
호주 선발 투수는 자국 리그 다승왕 팀 애서튼인데, 지난 WBC 일본전에서 4이닝 1실점 깜짝 호투를 펼친 적 있습니다.
[김현수/야구 국가대표 : "시즌이 끝나서 오래 쉰 선수도 있고, 긴장을 더 많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반에 잘 풀렸으면 좋겠는데, 어렵게 풀리더라도 어떤 한 선수가 잘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과 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프리미어 12, 대표팀은 오늘 호주전을 시작으로 캐나다, 쿠바와 예선라운드를 치러 상위 두 팀만 오르는 슈퍼라운드 진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리미어 12에 참가하는 야구 대표팀이 본격적인 올림픽 진출권 사냥에 나섭니다.
가장 중요한 오늘 호주와의 첫 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은 국내 최고 투수 양현종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경문 감독은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올 시즌 평균 자책점 1위 양현종을 선택했습니다.
실전 공백이 큰 타자들의 컨디션은 변수가 많은 만큼 최고의 투수로 압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경문/야구 대표팀 감독 : "초반부터 많은 점수가 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투수들이 탄탄하게 막아가면서 우리의 찬스를 잘 봐야 되지 않을까…."]
호주는 우리보다 한수 아래로 평가받지만 첫 경기인만큼 결과는 예측 불가입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첫 경기 타이완전, 2017년 WBC 첫 경기 이스라엘전 모두 타격 부진으로 패배했습니다.
결국, 타자들이 낯선 투수를 상대로 경기 초반 얼마나 빠르게 타격감을 되찾을지가 관건입니다.
호주 선발 투수는 자국 리그 다승왕 팀 애서튼인데, 지난 WBC 일본전에서 4이닝 1실점 깜짝 호투를 펼친 적 있습니다.
[김현수/야구 국가대표 : "시즌이 끝나서 오래 쉰 선수도 있고, 긴장을 더 많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반에 잘 풀렸으면 좋겠는데, 어렵게 풀리더라도 어떤 한 선수가 잘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과 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프리미어 12, 대표팀은 오늘 호주전을 시작으로 캐나다, 쿠바와 예선라운드를 치러 상위 두 팀만 오르는 슈퍼라운드 진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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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전 선발은 양현종…변수 많은 첫 경기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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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6 07:39:26
- 수정2019-11-06 07: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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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에 참가하는 야구 대표팀이 본격적인 올림픽 진출권 사냥에 나섭니다.
가장 중요한 오늘 호주와의 첫 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은 국내 최고 투수 양현종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경문 감독은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올 시즌 평균 자책점 1위 양현종을 선택했습니다.
실전 공백이 큰 타자들의 컨디션은 변수가 많은 만큼 최고의 투수로 압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경문/야구 대표팀 감독 : "초반부터 많은 점수가 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투수들이 탄탄하게 막아가면서 우리의 찬스를 잘 봐야 되지 않을까…."]
호주는 우리보다 한수 아래로 평가받지만 첫 경기인만큼 결과는 예측 불가입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첫 경기 타이완전, 2017년 WBC 첫 경기 이스라엘전 모두 타격 부진으로 패배했습니다.
결국, 타자들이 낯선 투수를 상대로 경기 초반 얼마나 빠르게 타격감을 되찾을지가 관건입니다.
호주 선발 투수는 자국 리그 다승왕 팀 애서튼인데, 지난 WBC 일본전에서 4이닝 1실점 깜짝 호투를 펼친 적 있습니다.
[김현수/야구 국가대표 : "시즌이 끝나서 오래 쉰 선수도 있고, 긴장을 더 많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반에 잘 풀렸으면 좋겠는데, 어렵게 풀리더라도 어떤 한 선수가 잘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과 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프리미어 12, 대표팀은 오늘 호주전을 시작으로 캐나다, 쿠바와 예선라운드를 치러 상위 두 팀만 오르는 슈퍼라운드 진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리미어 12에 참가하는 야구 대표팀이 본격적인 올림픽 진출권 사냥에 나섭니다.
가장 중요한 오늘 호주와의 첫 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은 국내 최고 투수 양현종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경문 감독은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올 시즌 평균 자책점 1위 양현종을 선택했습니다.
실전 공백이 큰 타자들의 컨디션은 변수가 많은 만큼 최고의 투수로 압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경문/야구 대표팀 감독 : "초반부터 많은 점수가 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투수들이 탄탄하게 막아가면서 우리의 찬스를 잘 봐야 되지 않을까…."]
호주는 우리보다 한수 아래로 평가받지만 첫 경기인만큼 결과는 예측 불가입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첫 경기 타이완전, 2017년 WBC 첫 경기 이스라엘전 모두 타격 부진으로 패배했습니다.
결국, 타자들이 낯선 투수를 상대로 경기 초반 얼마나 빠르게 타격감을 되찾을지가 관건입니다.
호주 선발 투수는 자국 리그 다승왕 팀 애서튼인데, 지난 WBC 일본전에서 4이닝 1실점 깜짝 호투를 펼친 적 있습니다.
[김현수/야구 국가대표 : "시즌이 끝나서 오래 쉰 선수도 있고, 긴장을 더 많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반에 잘 풀렸으면 좋겠는데, 어렵게 풀리더라도 어떤 한 선수가 잘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과 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프리미어 12, 대표팀은 오늘 호주전을 시작으로 캐나다, 쿠바와 예선라운드를 치러 상위 두 팀만 오르는 슈퍼라운드 진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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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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