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오케이, 부머”…뉴질랜드 의원이 발언해 화제
입력 2019.11.12 (10:52)
수정 2019.11.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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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케이 부머'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2차 대전 전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소위 '꼰대' 같은 잔소리를 하면 영어권 1020세대가 맞받아칠 때 쓰는 유행어인데요.
최근 뉴질랜드 의회에 이 유행어가 등장해 화젭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1994년생인 뉴질랜드 녹색당 소속 클로에 스워브릭 의원입니다.
20대 청년 의원인 클로에는 미래 환경의 중요성을 역설하던 도중 국회의원의 평균 나이가 49세임을 언급했는데요.
이를 들은 선배 의원들이 야유를 쏟아내자 요즘 세대 유행어로 재치있게 응수했습니다.
[클로에 스워브릭/25살/뉴질랜드 녹색당 의원 : "2050년에 저는 56세가 됩니다. 그러나 현재 (뉴질랜드의) 52대 의회 의원 평균 연령은 49세입니다. '오케이, 부머!'"]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 제로법안 통과에 미온적인 중진 의원들을 에둘러 비판한 건데요.
'오케이 부머'는 ‘알았으니 이제 그만해’라는 뜻이 담긴 젊은이들의 유행어라고 하네요.
'오케이 부머'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2차 대전 전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소위 '꼰대' 같은 잔소리를 하면 영어권 1020세대가 맞받아칠 때 쓰는 유행어인데요.
최근 뉴질랜드 의회에 이 유행어가 등장해 화젭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1994년생인 뉴질랜드 녹색당 소속 클로에 스워브릭 의원입니다.
20대 청년 의원인 클로에는 미래 환경의 중요성을 역설하던 도중 국회의원의 평균 나이가 49세임을 언급했는데요.
이를 들은 선배 의원들이 야유를 쏟아내자 요즘 세대 유행어로 재치있게 응수했습니다.
[클로에 스워브릭/25살/뉴질랜드 녹색당 의원 : "2050년에 저는 56세가 됩니다. 그러나 현재 (뉴질랜드의) 52대 의회 의원 평균 연령은 49세입니다. '오케이, 부머!'"]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 제로법안 통과에 미온적인 중진 의원들을 에둘러 비판한 건데요.
'오케이 부머'는 ‘알았으니 이제 그만해’라는 뜻이 담긴 젊은이들의 유행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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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2 10:53:35
- 수정2019-11-12 11:03:41

[앵커]
'오케이 부머'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2차 대전 전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소위 '꼰대' 같은 잔소리를 하면 영어권 1020세대가 맞받아칠 때 쓰는 유행어인데요.
최근 뉴질랜드 의회에 이 유행어가 등장해 화젭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1994년생인 뉴질랜드 녹색당 소속 클로에 스워브릭 의원입니다.
20대 청년 의원인 클로에는 미래 환경의 중요성을 역설하던 도중 국회의원의 평균 나이가 49세임을 언급했는데요.
이를 들은 선배 의원들이 야유를 쏟아내자 요즘 세대 유행어로 재치있게 응수했습니다.
[클로에 스워브릭/25살/뉴질랜드 녹색당 의원 : "2050년에 저는 56세가 됩니다. 그러나 현재 (뉴질랜드의) 52대 의회 의원 평균 연령은 49세입니다. '오케이, 부머!'"]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 제로법안 통과에 미온적인 중진 의원들을 에둘러 비판한 건데요.
'오케이 부머'는 ‘알았으니 이제 그만해’라는 뜻이 담긴 젊은이들의 유행어라고 하네요.
'오케이 부머'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2차 대전 전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소위 '꼰대' 같은 잔소리를 하면 영어권 1020세대가 맞받아칠 때 쓰는 유행어인데요.
최근 뉴질랜드 의회에 이 유행어가 등장해 화젭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1994년생인 뉴질랜드 녹색당 소속 클로에 스워브릭 의원입니다.
20대 청년 의원인 클로에는 미래 환경의 중요성을 역설하던 도중 국회의원의 평균 나이가 49세임을 언급했는데요.
이를 들은 선배 의원들이 야유를 쏟아내자 요즘 세대 유행어로 재치있게 응수했습니다.
[클로에 스워브릭/25살/뉴질랜드 녹색당 의원 : "2050년에 저는 56세가 됩니다. 그러나 현재 (뉴질랜드의) 52대 의회 의원 평균 연령은 49세입니다. '오케이, 부머!'"]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 제로법안 통과에 미온적인 중진 의원들을 에둘러 비판한 건데요.
'오케이 부머'는 ‘알았으니 이제 그만해’라는 뜻이 담긴 젊은이들의 유행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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