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편법 충당’ 의혹 MBN 회사 법인 등 기소

입력 2019.11.12 (18:06) 수정 2019.11.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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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출범 당시 자본금을 편법 충당했다는 의혹을 받는 MBN 회사와 대표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MBN 본사와 이유상 부회장, 대표 류 모 씨 등을, 또, 상법 위반 혐의로 이 부회장과 류 씨, 또 다른 대표 장 모 씨를 각각 기소했습니다.

MBN은 2011년 12월 종편 출범 당시 최소 자본금인 3천억 원을 채우기 위해 임직원과 계열사 명의로 약 600억 원을 차명 대출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대환 MBN 회장은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회장직을 사임하고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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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금 편법 충당’ 의혹 MBN 회사 법인 등 기소
    • 입력 2019-11-12 18:09:34
    • 수정2019-11-12 18:11:20
    통합뉴스룸ET
종합편성채널 출범 당시 자본금을 편법 충당했다는 의혹을 받는 MBN 회사와 대표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MBN 본사와 이유상 부회장, 대표 류 모 씨 등을, 또, 상법 위반 혐의로 이 부회장과 류 씨, 또 다른 대표 장 모 씨를 각각 기소했습니다.

MBN은 2011년 12월 종편 출범 당시 최소 자본금인 3천억 원을 채우기 위해 임직원과 계열사 명의로 약 600억 원을 차명 대출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대환 MBN 회장은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회장직을 사임하고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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