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진 참사 겪은 지역에 이사 온 판다들

입력 2019.11.13 (12:34) 수정 2019.11.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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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7년 대지진 이후 복구 2년 만에 쓰촨성 주우자이거우현에 판다 네 마리가 새로 이사를 와 현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리포트]

쓰촨성 주우자이거우현에 규모 7의 강진이 일어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지진 복구 작업과 동시에 중국은 이곳에 자우하이 판다보호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는데요,

지난 9월 말 완공과 함께 판다 네 마리가 새 식구로 들어왔습니다.

이사 온 판다들은 벌써 대자연에 적응했는지 3m 높이의 나무 위도 척척 잘 올라갑니다.

[두융/판다 보호연구센터 책임자 : "판다 보호센터 맞은 편에 판다 보호를 위한 긴급구조센터도 만들 예정입니다."]

중국은 사육사 8명과 두 명의 수의사도 파견했는데요.

판다를 중심으로 한 야생동물관을 만들어 문화와 이야깃거리가 있는 판다 보호관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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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지진 참사 겪은 지역에 이사 온 판다들
    • 입력 2019-11-13 12:36:43
    • 수정2019-11-13 12:42:21
    뉴스 12
[앵커]

지난 2017년 대지진 이후 복구 2년 만에 쓰촨성 주우자이거우현에 판다 네 마리가 새로 이사를 와 현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리포트]

쓰촨성 주우자이거우현에 규모 7의 강진이 일어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지진 복구 작업과 동시에 중국은 이곳에 자우하이 판다보호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는데요,

지난 9월 말 완공과 함께 판다 네 마리가 새 식구로 들어왔습니다.

이사 온 판다들은 벌써 대자연에 적응했는지 3m 높이의 나무 위도 척척 잘 올라갑니다.

[두융/판다 보호연구센터 책임자 : "판다 보호센터 맞은 편에 판다 보호를 위한 긴급구조센터도 만들 예정입니다."]

중국은 사육사 8명과 두 명의 수의사도 파견했는데요.

판다를 중심으로 한 야생동물관을 만들어 문화와 이야깃거리가 있는 판다 보호관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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