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명예전당 보인다

입력 2003.04.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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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우승으로 박세리는 LPGA 선수들의 최고 목표인 명예의 전당 가입을 향해 순항을 계속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연장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3라운드 18번홀, 박세리의 버디퍼팅.
박세리는 98년 US 오픈대회에서 회심의 연못샷으로 연장전 불패 신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네번째 연장전 승리로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또 한번 팬들에게 강하게 심어주었습니다.
박세리는 지난해 다승왕인 라이벌 소렌스탐과의 경쟁에서도 한 발 앞서갔습니다.
박세리는 올 시즌 2승과 누적상금 51만 달러로 다승과 상금랭킹에서 소렌스탐을 따돌렸습니다.
데뷔 6년차에 밟은 개인통산 20승 고지는 명예의 전당 가입을 향한 거침없는 순항이었습니다.
박세리는 가입점수인 27점에 단 석 점만을 남겨뒀고 이변이 없는 한 데뷔 10년째인 2007년에 가입하게 됩니다.
⊙임영선(대한골프협회 부회장): 단순한 20승이다, 그런 문제가 아니고 기틀이 너무 튼튼하고 앞으로 한국의 골프 발전을 정말 밝게 해 주는 그런 의미에서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기자: 소렌스탐과의 경쟁에서 승리 명예의 전당 가입을 향한 질주.
박세리의 올시즌 행보가 무척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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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명예전당 보인다
    • 입력 2003-04-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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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우승으로 박세리는 LPGA 선수들의 최고 목표인 명예의 전당 가입을 향해 순항을 계속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연장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3라운드 18번홀, 박세리의 버디퍼팅. 박세리는 98년 US 오픈대회에서 회심의 연못샷으로 연장전 불패 신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네번째 연장전 승리로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또 한번 팬들에게 강하게 심어주었습니다. 박세리는 지난해 다승왕인 라이벌 소렌스탐과의 경쟁에서도 한 발 앞서갔습니다. 박세리는 올 시즌 2승과 누적상금 51만 달러로 다승과 상금랭킹에서 소렌스탐을 따돌렸습니다. 데뷔 6년차에 밟은 개인통산 20승 고지는 명예의 전당 가입을 향한 거침없는 순항이었습니다. 박세리는 가입점수인 27점에 단 석 점만을 남겨뒀고 이변이 없는 한 데뷔 10년째인 2007년에 가입하게 됩니다. ⊙임영선(대한골프협회 부회장): 단순한 20승이다, 그런 문제가 아니고 기틀이 너무 튼튼하고 앞으로 한국의 골프 발전을 정말 밝게 해 주는 그런 의미에서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기자: 소렌스탐과의 경쟁에서 승리 명예의 전당 가입을 향한 질주. 박세리의 올시즌 행보가 무척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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