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KLPGA 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 등 6관왕

최혜진이 한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해 상이란 상은 모두 휩쓸었습니다.

하얀색 드레스를 차려입은 국내 여자골프 최강자 최혜진이 KLPGA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립니다.

최혜진은 대상 뿐만 아니라, 다승왕, 최저타수상, 상금왕 등 주요 타이틀 4개를 모두 가져갔습니다.

인기 선수상과 베스트 플레이어상까지 6개의 트로피를 수집했습니다.

올시즌 유독 경쟁이 치열했던 신인상은 올시즌 2승을 거둔 조아연에게 돌아갔습니다.

최혜진 선수 소감입니다.

[최혜진/KLPGA 대상 수상자 : "저도 (이정은) 언니처럼 2년 차 때 많은 것을 이루고 언니를 따라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말을 현실로 이루게 돼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