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5등급 도심 운행 제한…서울시 지자체 최초 ‘미세먼지 시즌제’
입력 2019.11.21 (12:11)
수정 2019.11.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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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서울시가 미세먼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집중 대책을 실시합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서울 도심 운행이 제한되고 도심 공영주차장의 모든 차량에 주차 할증이 붙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의 72%가 12월에서 3월에 집중되면서, 서울시가 이 기간 강력한 저감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다음달부터 서울 도심 '녹색교통지역'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됩니다.
녹색 교통지역은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삼청동 등 종로구 8개동과 소공동, 회현동, 명동 등 중구 7개동입니다.
또 서울의 모든 행정·공공기관 차량의 2부제를 실시하고, 시영주차장의 주차 요금은 최대 50%까지 할증됩니다.
대기 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와 점검도 강화됩니다.
시청과 구청이 팀을 구성해 시민 감시단과 함께 서울 시내 4천여 개 사업장과 공사장을 점검합니다.
또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하루 두차례 이상 도로를 청소하고, 청소차의 하루 작업 구간도 현재 50킬로미터에서 60킬로미터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교통과 공사장에 이어 미세먼지 배출 3대 요인으로 꼽히는 난방에 대한 지원과 점검도 강화합니다.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를 도입하고 대형건물의 겨울철 적정 난방 온도를 집중 관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저소득층에 대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금은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서울시가 미세먼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집중 대책을 실시합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서울 도심 운행이 제한되고 도심 공영주차장의 모든 차량에 주차 할증이 붙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의 72%가 12월에서 3월에 집중되면서, 서울시가 이 기간 강력한 저감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다음달부터 서울 도심 '녹색교통지역'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됩니다.
녹색 교통지역은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삼청동 등 종로구 8개동과 소공동, 회현동, 명동 등 중구 7개동입니다.
또 서울의 모든 행정·공공기관 차량의 2부제를 실시하고, 시영주차장의 주차 요금은 최대 50%까지 할증됩니다.
대기 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와 점검도 강화됩니다.
시청과 구청이 팀을 구성해 시민 감시단과 함께 서울 시내 4천여 개 사업장과 공사장을 점검합니다.
또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하루 두차례 이상 도로를 청소하고, 청소차의 하루 작업 구간도 현재 50킬로미터에서 60킬로미터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교통과 공사장에 이어 미세먼지 배출 3대 요인으로 꼽히는 난방에 대한 지원과 점검도 강화합니다.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를 도입하고 대형건물의 겨울철 적정 난방 온도를 집중 관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저소득층에 대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금은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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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서울시가 미세먼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집중 대책을 실시합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서울 도심 운행이 제한되고 도심 공영주차장의 모든 차량에 주차 할증이 붙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의 72%가 12월에서 3월에 집중되면서, 서울시가 이 기간 강력한 저감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다음달부터 서울 도심 '녹색교통지역'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됩니다.
녹색 교통지역은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삼청동 등 종로구 8개동과 소공동, 회현동, 명동 등 중구 7개동입니다.
또 서울의 모든 행정·공공기관 차량의 2부제를 실시하고, 시영주차장의 주차 요금은 최대 50%까지 할증됩니다.
대기 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와 점검도 강화됩니다.
시청과 구청이 팀을 구성해 시민 감시단과 함께 서울 시내 4천여 개 사업장과 공사장을 점검합니다.
또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하루 두차례 이상 도로를 청소하고, 청소차의 하루 작업 구간도 현재 50킬로미터에서 60킬로미터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교통과 공사장에 이어 미세먼지 배출 3대 요인으로 꼽히는 난방에 대한 지원과 점검도 강화합니다.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를 도입하고 대형건물의 겨울철 적정 난방 온도를 집중 관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저소득층에 대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금은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서울시가 미세먼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집중 대책을 실시합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서울 도심 운행이 제한되고 도심 공영주차장의 모든 차량에 주차 할증이 붙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의 72%가 12월에서 3월에 집중되면서, 서울시가 이 기간 강력한 저감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다음달부터 서울 도심 '녹색교통지역'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됩니다.
녹색 교통지역은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삼청동 등 종로구 8개동과 소공동, 회현동, 명동 등 중구 7개동입니다.
또 서울의 모든 행정·공공기관 차량의 2부제를 실시하고, 시영주차장의 주차 요금은 최대 50%까지 할증됩니다.
대기 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와 점검도 강화됩니다.
시청과 구청이 팀을 구성해 시민 감시단과 함께 서울 시내 4천여 개 사업장과 공사장을 점검합니다.
또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하루 두차례 이상 도로를 청소하고, 청소차의 하루 작업 구간도 현재 50킬로미터에서 60킬로미터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교통과 공사장에 이어 미세먼지 배출 3대 요인으로 꼽히는 난방에 대한 지원과 점검도 강화합니다.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를 도입하고 대형건물의 겨울철 적정 난방 온도를 집중 관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저소득층에 대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금은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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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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