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신살’ 유니폼 지급 수영연맹 수사 받는다

입력 2019.11.21 (21:56) 수정 2019.11.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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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때 선수단에 규정에 맞지 않는 유니폼 등을 지급해 물의를 빚은 수영연맹이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당시 우리 선수단은 KOREA라는 국가명도 없이 브랜드 로고를 테이프로 가린 유니폼을 입고, 수영모에는 직접 펜으로 KOR이라고 쓰고 출전하기도 했었죠.

문화체육관광부는 감사 결과 용품을 잘 못 지급한 것 외에도 수영연맹이 용품 후원 업체 교체 과정에서 이미 보장됐던 현금 수입금 9억 원을 손실한 것으로 드러나 수영연맹 김지용 회장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사법당국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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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신살’ 유니폼 지급 수영연맹 수사 받는다
    • 입력 2019-11-21 21:57:49
    • 수정2019-11-21 21: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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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때 선수단에 규정에 맞지 않는 유니폼 등을 지급해 물의를 빚은 수영연맹이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당시 우리 선수단은 KOREA라는 국가명도 없이 브랜드 로고를 테이프로 가린 유니폼을 입고, 수영모에는 직접 펜으로 KOR이라고 쓰고 출전하기도 했었죠.

문화체육관광부는 감사 결과 용품을 잘 못 지급한 것 외에도 수영연맹이 용품 후원 업체 교체 과정에서 이미 보장됐던 현금 수입금 9억 원을 손실한 것으로 드러나 수영연맹 김지용 회장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사법당국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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