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신남방 외교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정상과 연달아 회담을 하고 신남방 정책의 속도를 내기 위한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정은, 해안포 사격 지도…“9·19 군사 합의 위반”

북한군이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 창린도에서 해안포 사격을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지시였다는데 정부는 서해 완충 구역에서 군사행동을 중지하기로 한 9.19 합의 위반이라며 처음으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靑 “일본 측이 사과”…日 “정부로서 사과 없어”

지소미아를 둘러싼 한일 간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합의 내용을 왜곡 발표한 사실을 일본 측이 사과했다고 청와대가 거듭 강조했는데, 일본은 정부로서 사과한 일은 없다고 재반박했습니다.

홍콩 선거, 범민주 ‘친중파 누르고 압승’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전체 의석의 85% 이상을 차지하며 친중파를 누르고 압승했습니다. 시위대에 힘이 실릴 거란 전망이 나오는 반면 중국 정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홍콩은 중국 일부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도지사 소방헬기 탑승’ 기소 지휘…수사팀 “반대”

세월호 참사 때 전남도지사 등도 소방 헬기를 이용해 구조를 방해했다는 것이 드러나 당시 대검이 직권 남용 혐의로 기소를 지휘했지만 현장 수사팀이 반대해 형사 처벌 없이 종결된 것으로 KBS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세월호 특수단이 다시 살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