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함께 만드는 “평화와 번영”

입력 2019.11.25 (21:01) 수정 2019.11.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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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부터 금요일 9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소정입니다.

뉴스의 홍수 속에 앞으로도 공정과 진실, 불편부당을 지켜가겠습니다.

작은 목소리도 귀하게 듣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과 얘기 나누고, 교감하면서 진실과 희망을 쌓아가려고 합니다.

KBS 9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늘(25일)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10개 나라의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또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30년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무대이기도 합니다.

특별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연결합니다.

김민정 기자! 오늘(25일) 첫날 저녁인데, 한국과 아세안 각국 정상들이 한자리에서 만났죠?

[기자]

네, 각국 정상들이 참석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이 열렸습니다.

조금 전인 저녁 8시 40분쯤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25일) 환영 만찬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주재했습니다.

아세안 각국 정상 내외들이 참석한 자리인 만큼, 만찬 메뉴는 물론 공연까지 한국과 아세안의 조화를 나타낼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앵커]

아세안 정상들과 경제인들이 모이는 행사도 있었잖아요?

여기서 '남북 경협' 얘기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한-아세안 CEO 서밋이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벡스코에서 오늘(25일) 오전 열렸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가죠.

짐 로저스가 이 자리에서 "38선이 무너지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곳이 될 것"이라며 남북 경협의 잠재력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 대통령도 축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며 경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내일(26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할텐데요?

[기자]

네, 내일(26일) 오전에는 아세안 10개국이 참석하는 특별정상회의가 열립니다.

특별정상회의에서는 이번 회의의 슬로건에 맞게 한국과 아세안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정상회의가 끝나면 한-아세안 공동 비전을 담은 성명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 저녁에는 모레(27일) 있을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환영 만찬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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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함께 만드는 “평화와 번영”
    • 입력 2019-11-25 21:02:40
    • 수정2019-11-25 21:55:52
    뉴스 9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부터 금요일 9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소정입니다.

뉴스의 홍수 속에 앞으로도 공정과 진실, 불편부당을 지켜가겠습니다.

작은 목소리도 귀하게 듣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과 얘기 나누고, 교감하면서 진실과 희망을 쌓아가려고 합니다.

KBS 9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늘(25일)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10개 나라의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또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30년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무대이기도 합니다.

특별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연결합니다.

김민정 기자! 오늘(25일) 첫날 저녁인데, 한국과 아세안 각국 정상들이 한자리에서 만났죠?

[기자]

네, 각국 정상들이 참석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이 열렸습니다.

조금 전인 저녁 8시 40분쯤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25일) 환영 만찬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주재했습니다.

아세안 각국 정상 내외들이 참석한 자리인 만큼, 만찬 메뉴는 물론 공연까지 한국과 아세안의 조화를 나타낼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앵커]

아세안 정상들과 경제인들이 모이는 행사도 있었잖아요?

여기서 '남북 경협' 얘기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한-아세안 CEO 서밋이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벡스코에서 오늘(25일) 오전 열렸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가죠.

짐 로저스가 이 자리에서 "38선이 무너지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곳이 될 것"이라며 남북 경협의 잠재력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 대통령도 축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며 경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내일(26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할텐데요?

[기자]

네, 내일(26일) 오전에는 아세안 10개국이 참석하는 특별정상회의가 열립니다.

특별정상회의에서는 이번 회의의 슬로건에 맞게 한국과 아세안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정상회의가 끝나면 한-아세안 공동 비전을 담은 성명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 저녁에는 모레(27일) 있을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환영 만찬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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