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월드와이드웹 창시자…‘디지털 디스토피아’ 경고

입력 2019.11.27 (10:52) 수정 2019.11.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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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와이드웹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리'가 SNS를 통해 '디지털 디스토피아'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웹의 남용을 막기 위한 국제 공동의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리가 웹을 지키지 못하면, 불평등과 권리남용의 '디지털 디스토피아'에 처할 것이다."

월드와이드웹의 창시자, 팀 버너스-리가 SNS에 경고 글을 남겼습니다.

더불어 웹을 구하기 위한 국제 행동 계획에 돌입한다고 밝혔는데요.

각국 정부는 개인의 인터넷 접근권을 확보하고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각 기업은 저렴한 인터넷 접근권을 보장하고 소수를 위한 웹 서비스를 개발할 것.

개인은 웹을 보다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할 것 등.

버너스-리가 이끄는 월드와이드웹 재단은 웹 보호를 위한 일련의 지침서인 '웹 계약'을 작성했습니다.

이에 대해선 지난 24일까지 페이스북, MS, 구글을 포함해 160개 이상의 기업에 지지를 받은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또 개인 수천 명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독일, 가나 정부도 이러한 원칙에 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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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월드와이드웹 창시자…‘디지털 디스토피아’ 경고
    • 입력 2019-11-27 10:53:50
    • 수정2019-11-27 11:13:02
    지구촌뉴스
[앵커]

월드와이드웹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리'가 SNS를 통해 '디지털 디스토피아'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웹의 남용을 막기 위한 국제 공동의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리가 웹을 지키지 못하면, 불평등과 권리남용의 '디지털 디스토피아'에 처할 것이다."

월드와이드웹의 창시자, 팀 버너스-리가 SNS에 경고 글을 남겼습니다.

더불어 웹을 구하기 위한 국제 행동 계획에 돌입한다고 밝혔는데요.

각국 정부는 개인의 인터넷 접근권을 확보하고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각 기업은 저렴한 인터넷 접근권을 보장하고 소수를 위한 웹 서비스를 개발할 것.

개인은 웹을 보다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할 것 등.

버너스-리가 이끄는 월드와이드웹 재단은 웹 보호를 위한 일련의 지침서인 '웹 계약'을 작성했습니다.

이에 대해선 지난 24일까지 페이스북, MS, 구글을 포함해 160개 이상의 기업에 지지를 받은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또 개인 수천 명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독일, 가나 정부도 이러한 원칙에 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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