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용균 씨 추모위 “진짜 책임자인 회사 대표들 살인죄로 처벌해야”

입력 2019.11.27 (17:09) 수정 2019.11.2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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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용균 노동자 1주기 추모위원회는 오늘(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김씨의 추모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짜 책임자인 원청과 하청 회사 대표들을 살인죄로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추모위는 모든 경영 방침은 한국서부발전이 결정한다"며 "법적인 책임을 서부발전의 하부인 태안화력본부에만 묻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일 충남태안경찰서는 한국 서부발전의 김 모 사장 등을 혐의없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본부장 등 11명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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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김용균 씨 추모위 “진짜 책임자인 회사 대표들 살인죄로 처벌해야”
    • 입력 2019-11-27 17:10:50
    • 수정2019-11-27 18: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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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용균 노동자 1주기 추모위원회는 오늘(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김씨의 추모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짜 책임자인 원청과 하청 회사 대표들을 살인죄로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추모위는 모든 경영 방침은 한국서부발전이 결정한다"며 "법적인 책임을 서부발전의 하부인 태안화력본부에만 묻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일 충남태안경찰서는 한국 서부발전의 김 모 사장 등을 혐의없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본부장 등 11명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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