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알바니아 국가비상사태 선포

입력 2019.11.28 (20:42) 수정 2019.11.2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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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건물이 무너진 잔해에서 남자 어린이가 극적으로 구조된 데 이어...

매몰됐던 실종자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됩니다.

현지 시각 26일, 알바니아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덮쳐 현재까지 최소 30여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피해 수습이 본격화되면서 사상자 수는 늘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는 피해 규모가 심각한 두러스와 수마네 지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집이 무너져 임시 천막에서 지내는 이재민은 수천 명이 달하는데요.

[메리아/이재민 : "집에 돌아가는 게 너무 무서워요. 약을 먹으러 집에 가야 하는데,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조대는 밤낮으로 생존자 수색 작업에 집중하고 있고, 라마 총리는 유럽연합 회원국 등 주변 국가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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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알바니아 국가비상사태 선포
    • 입력 2019-11-28 20:47:00
    • 수정2019-11-28 20:58:40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건물이 무너진 잔해에서 남자 어린이가 극적으로 구조된 데 이어...

매몰됐던 실종자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됩니다.

현지 시각 26일, 알바니아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덮쳐 현재까지 최소 30여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피해 수습이 본격화되면서 사상자 수는 늘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는 피해 규모가 심각한 두러스와 수마네 지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집이 무너져 임시 천막에서 지내는 이재민은 수천 명이 달하는데요.

[메리아/이재민 : "집에 돌아가는 게 너무 무서워요. 약을 먹으러 집에 가야 하는데,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조대는 밤낮으로 생존자 수색 작업에 집중하고 있고, 라마 총리는 유럽연합 회원국 등 주변 국가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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