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은 강하다!” 잔류왕 인천의 도전
입력 2019.11.30 (07:33)
수정 2019.11.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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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에서는 우승 경쟁 못지않게 인천과 경남의 1부 리그 잔류 경쟁도 마지막까지 뜨겁습니다.
특히 잔류왕으로 불려온 인천은 올 시즌 유상철 감독의 투병으로 간절함이 더 큽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유상철 감독은 굵은 빗줄기에도 팀을 지휘하며 마지막까지 벤치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유상철은 강하다'라는 응원 문구처럼 투혼을 발휘하는 감독을 보며 선수도 팬도 한마음이 됐습니다.
["유상철 힘내요! 유상철!"]
막판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인천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여전한 생존 본능을 뽐내고 있습니다.
11위 경남에 승점 1점 앞서 있어 마지막 외나무다리 대결인 경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강등을 피할 수 있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기적 같은 잔류로 병마와 싸우는 이웃들의 희망이 되겠다는 다짐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유상철/인천 감독 : "(제가) 조금이라도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빠르게 회복하고 완쾌해서 다시 운동장에 설 수 있는 모습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인천은 최근 3년 연속 최종전에서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하며 생존왕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16년에는 팬들이 경기장에 들어와 기쁨을 만끽해 K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선수들은 올 시즌도 극적인 해피엔딩으로 투병 중인 감독에게 값진 선물을 안기겠다는 각오입니다.
[문창진/인천 : "감독님을 위해서라도 잔류를 해야겠다고 다 같이 생각하고 있어서 (선수단에) 큰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인천 팬 6백여 명이 힘을 싣고자 창원 원정에 함께 하면서 인천과 경남의 생존 경쟁은 뜨거운 열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로축구에서는 우승 경쟁 못지않게 인천과 경남의 1부 리그 잔류 경쟁도 마지막까지 뜨겁습니다.
특히 잔류왕으로 불려온 인천은 올 시즌 유상철 감독의 투병으로 간절함이 더 큽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유상철 감독은 굵은 빗줄기에도 팀을 지휘하며 마지막까지 벤치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유상철은 강하다'라는 응원 문구처럼 투혼을 발휘하는 감독을 보며 선수도 팬도 한마음이 됐습니다.
["유상철 힘내요! 유상철!"]
막판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인천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여전한 생존 본능을 뽐내고 있습니다.
11위 경남에 승점 1점 앞서 있어 마지막 외나무다리 대결인 경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강등을 피할 수 있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기적 같은 잔류로 병마와 싸우는 이웃들의 희망이 되겠다는 다짐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유상철/인천 감독 : "(제가) 조금이라도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빠르게 회복하고 완쾌해서 다시 운동장에 설 수 있는 모습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인천은 최근 3년 연속 최종전에서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하며 생존왕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16년에는 팬들이 경기장에 들어와 기쁨을 만끽해 K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선수들은 올 시즌도 극적인 해피엔딩으로 투병 중인 감독에게 값진 선물을 안기겠다는 각오입니다.
[문창진/인천 : "감독님을 위해서라도 잔류를 해야겠다고 다 같이 생각하고 있어서 (선수단에) 큰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인천 팬 6백여 명이 힘을 싣고자 창원 원정에 함께 하면서 인천과 경남의 생존 경쟁은 뜨거운 열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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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철은 강하다!” 잔류왕 인천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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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30 07:36:06
- 수정2019-11-30 07:52:10
[앵커]
프로축구에서는 우승 경쟁 못지않게 인천과 경남의 1부 리그 잔류 경쟁도 마지막까지 뜨겁습니다.
특히 잔류왕으로 불려온 인천은 올 시즌 유상철 감독의 투병으로 간절함이 더 큽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유상철 감독은 굵은 빗줄기에도 팀을 지휘하며 마지막까지 벤치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유상철은 강하다'라는 응원 문구처럼 투혼을 발휘하는 감독을 보며 선수도 팬도 한마음이 됐습니다.
["유상철 힘내요! 유상철!"]
막판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인천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여전한 생존 본능을 뽐내고 있습니다.
11위 경남에 승점 1점 앞서 있어 마지막 외나무다리 대결인 경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강등을 피할 수 있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기적 같은 잔류로 병마와 싸우는 이웃들의 희망이 되겠다는 다짐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유상철/인천 감독 : "(제가) 조금이라도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빠르게 회복하고 완쾌해서 다시 운동장에 설 수 있는 모습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인천은 최근 3년 연속 최종전에서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하며 생존왕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16년에는 팬들이 경기장에 들어와 기쁨을 만끽해 K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선수들은 올 시즌도 극적인 해피엔딩으로 투병 중인 감독에게 값진 선물을 안기겠다는 각오입니다.
[문창진/인천 : "감독님을 위해서라도 잔류를 해야겠다고 다 같이 생각하고 있어서 (선수단에) 큰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인천 팬 6백여 명이 힘을 싣고자 창원 원정에 함께 하면서 인천과 경남의 생존 경쟁은 뜨거운 열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로축구에서는 우승 경쟁 못지않게 인천과 경남의 1부 리그 잔류 경쟁도 마지막까지 뜨겁습니다.
특히 잔류왕으로 불려온 인천은 올 시즌 유상철 감독의 투병으로 간절함이 더 큽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유상철 감독은 굵은 빗줄기에도 팀을 지휘하며 마지막까지 벤치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유상철은 강하다'라는 응원 문구처럼 투혼을 발휘하는 감독을 보며 선수도 팬도 한마음이 됐습니다.
["유상철 힘내요! 유상철!"]
막판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인천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여전한 생존 본능을 뽐내고 있습니다.
11위 경남에 승점 1점 앞서 있어 마지막 외나무다리 대결인 경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강등을 피할 수 있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기적 같은 잔류로 병마와 싸우는 이웃들의 희망이 되겠다는 다짐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유상철/인천 감독 : "(제가) 조금이라도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빠르게 회복하고 완쾌해서 다시 운동장에 설 수 있는 모습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인천은 최근 3년 연속 최종전에서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하며 생존왕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16년에는 팬들이 경기장에 들어와 기쁨을 만끽해 K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선수들은 올 시즌도 극적인 해피엔딩으로 투병 중인 감독에게 값진 선물을 안기겠다는 각오입니다.
[문창진/인천 : "감독님을 위해서라도 잔류를 해야겠다고 다 같이 생각하고 있어서 (선수단에) 큰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인천 팬 6백여 명이 힘을 싣고자 창원 원정에 함께 하면서 인천과 경남의 생존 경쟁은 뜨거운 열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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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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