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근육 부상 1개월 결장

[앵커]

스페인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지난 유럽 챔피언스리그 첼시전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해 한 달 넘게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챔피언스리그 첼시와의 홈경기 후반 33분 교체 출전한 이강인.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그라운드에 주저앉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다리에 통증을 느낀 이강인은 의료진의 부축을 받고 나왔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쳐, 최소 한 달 이상 출전이 어렵다고 발렌시아 구단은 밝혔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패스를 앤서니 데이비스가 멋진 덩크로 꽂아넣습니다.

다시 르브론의 빠른 패스를 받은 데이비스가 레이업을 성공시킵니다.

데이비스가 26득점, 르브론이 23점을 터트리는 찰떡 호흡 속에 레이커스는 10연승을 달렸습니다.

1대 0으로 앞서던 마르세유가 후반 42분 브레스트에 동점골을 내줍니다.

다 잡은 경기를 놓치는 듯 했던 마르세유.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킥오프. 거짓말처럼 순식간에 다시 마르세유가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동점골 뒤 불과 57초 만에 라도니치가 골을 넣어, 마르세유는 리그 선두 파리 생제르망을 승점 5점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