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송아지 위한 방한 귀마개로 대박 난 美 농장 주인

입력 2019.12.06 (06:54) 수정 2019.12.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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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을 돌리며 분주하게 작업 중인 공장 직원들!

그들이 만들고 있는 건 바로 송아지를 위한 방한용 양털 귀마개입니다.

이 특별한 귀마개를 고안한 주인공은 미국 위스콘신 주의 한 농장 소유주인 '홀리 포우드'씨 입니다.

그녀는 지난 1월 화재로 인해 축사 일부가 전소하자, 당장 추위와 동상으로부터 송아지들을 보호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는데요.

그리고 자수 전문가인 고모의 도움을 받아 눈에도 젖지 않은 방수 기능과 활동이 편하도록 디자인을 보완해 귀마개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농장에서 이 귀마개를 쓰고 추위를 이겨내는 송아지들의 모습은 큰 화제가 됐고요.

초반엔 가내 수공업으로 소량만 만들었던 포우드 씨는 미국을 넘어 호주와 독일,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주문이 쏟아지자 한 지역 공장과 협력해 대량생산까지 하게 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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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6 06:56:04
    • 수정2019-12-06 0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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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을 돌리며 분주하게 작업 중인 공장 직원들!

그들이 만들고 있는 건 바로 송아지를 위한 방한용 양털 귀마개입니다.

이 특별한 귀마개를 고안한 주인공은 미국 위스콘신 주의 한 농장 소유주인 '홀리 포우드'씨 입니다.

그녀는 지난 1월 화재로 인해 축사 일부가 전소하자, 당장 추위와 동상으로부터 송아지들을 보호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는데요.

그리고 자수 전문가인 고모의 도움을 받아 눈에도 젖지 않은 방수 기능과 활동이 편하도록 디자인을 보완해 귀마개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농장에서 이 귀마개를 쓰고 추위를 이겨내는 송아지들의 모습은 큰 화제가 됐고요.

초반엔 가내 수공업으로 소량만 만들었던 포우드 씨는 미국을 넘어 호주와 독일,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주문이 쏟아지자 한 지역 공장과 협력해 대량생산까지 하게 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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