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주택 대문 들이받아…20대 운전자 숨져

입력 2019.12.06 (09:38) 수정 2019.12.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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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국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선 승용차 사고로 20대 운전자가 숨졌고, 곳곳에서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강원도 원주의 한 도로에서 24살 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택 대문을 들이받으면서, 정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장성분기점 인근에선, 28살 노 모 씨가 몰던 3.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노 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충북 진천군에선 염소 축사에서 불이 나, 염소 2천5백여 마리가 소실됐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쯤엔 강원도 동해의 한 빈집에서 불이 나 주택 1채가 모두 탔고, 소방서 추산 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또, 어젯밤 7시쯤엔 경기도 용인시 분당선 보정역 승강장에서 불이 나,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남 남해군에서는 인근 해역에서 작업 중이었던 60대 선원이 부상을 입어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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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 주택 대문 들이받아…20대 운전자 숨져
    • 입력 2019-12-06 09:39:49
    • 수정2019-12-06 0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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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국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선 승용차 사고로 20대 운전자가 숨졌고, 곳곳에서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강원도 원주의 한 도로에서 24살 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택 대문을 들이받으면서, 정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장성분기점 인근에선, 28살 노 모 씨가 몰던 3.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노 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충북 진천군에선 염소 축사에서 불이 나, 염소 2천5백여 마리가 소실됐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쯤엔 강원도 동해의 한 빈집에서 불이 나 주택 1채가 모두 탔고, 소방서 추산 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또, 어젯밤 7시쯤엔 경기도 용인시 분당선 보정역 승강장에서 불이 나,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남 남해군에서는 인근 해역에서 작업 중이었던 60대 선원이 부상을 입어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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