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공기질 사흘째 ‘매우 나쁨’…한반도 영향 우려

입력 2019.12.10 (12:16) 수정 2019.12.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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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에 올 겨울 들어 최악의 스모그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베이징에는 오늘 오전 8시 기준 공기질지수(AQI) 230을 기록하는 등 8일 오전부터 사흘째 공기질지수(AQI) 200 이상의 짙은 스모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안개주의보가 발효된 베이징 전역은 가시거리가 500m에 그치고 있습니다.

사흘째 이어진 스모그와 안개는 오늘 베이징 북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의해 점점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 스모그가 남하할 경우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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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공기질 사흘째 ‘매우 나쁨’…한반도 영향 우려
    • 입력 2019-12-10 12:17:27
    • 수정2019-12-10 12: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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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에 올 겨울 들어 최악의 스모그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베이징에는 오늘 오전 8시 기준 공기질지수(AQI) 230을 기록하는 등 8일 오전부터 사흘째 공기질지수(AQI) 200 이상의 짙은 스모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안개주의보가 발효된 베이징 전역은 가시거리가 500m에 그치고 있습니다.

사흘째 이어진 스모그와 안개는 오늘 베이징 북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의해 점점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 스모그가 남하할 경우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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