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와인스틴, 피해자들과 300억 원 잠정 합의

입력 2019.12.12 (20:45) 수정 2019.12.1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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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인물이죠?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약 300억 원에 피해자들과 잠정 합의했습니다.

그의 파산한 영화 제작사인 '와인스틴 컴퍼니'는 와인스틴과 회사 측을 상대로 걸려있는 모든 민사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약 561억 원을 지불하기로 잠정 합의했고, 이 가운데 300억 원 가까이가 성범죄 피해 여성 수십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이 합의와 별개로 와인스틴은 내년 1월 뉴욕주에서 형사재판을 받아야 하는데요.

와인스틴은 지난 30년간 유명 여배우와 영화 관계자들 100여 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2017년 폭로되면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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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와인스틴, 피해자들과 300억 원 잠정 합의
    • 입력 2019-12-12 20:45:49
    • 수정2019-12-12 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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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인물이죠?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약 300억 원에 피해자들과 잠정 합의했습니다.

그의 파산한 영화 제작사인 '와인스틴 컴퍼니'는 와인스틴과 회사 측을 상대로 걸려있는 모든 민사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약 561억 원을 지불하기로 잠정 합의했고, 이 가운데 300억 원 가까이가 성범죄 피해 여성 수십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이 합의와 별개로 와인스틴은 내년 1월 뉴욕주에서 형사재판을 받아야 하는데요.

와인스틴은 지난 30년간 유명 여배우와 영화 관계자들 100여 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2017년 폭로되면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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