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美타임 ‘올해의 인물’에 툰베리

입력 2019.12.12 (20:46) 수정 2019.12.1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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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인물을 뽑았는데요.

이미 여러차례 글로벌24에서 소개한 인물이죠? 오늘은 이와 관련된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현지시간 11일 타임은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스웨덴의 16살 소녀, 그레타 툰베리를 올해의 인물에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1927년부터 선정해온 '올해의 인물'로 가장 나이가 어린데요.

타임은 "환경 운동가들이 수년간 싸워온 기후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고 경종을 울린 데 툰베리의 역할이 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타임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지난 6개월간 홍콩 거리를 메운 수만 명의 시위대가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됐습니다.

2700만명 이상의 독자가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홍콩 시위대는 3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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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美타임 ‘올해의 인물’에 툰베리
    • 입력 2019-12-12 20:47:02
    • 수정2019-12-12 21:04:17
    글로벌24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인물을 뽑았는데요.

이미 여러차례 글로벌24에서 소개한 인물이죠? 오늘은 이와 관련된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현지시간 11일 타임은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스웨덴의 16살 소녀, 그레타 툰베리를 올해의 인물에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1927년부터 선정해온 '올해의 인물'로 가장 나이가 어린데요.

타임은 "환경 운동가들이 수년간 싸워온 기후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고 경종을 울린 데 툰베리의 역할이 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타임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지난 6개월간 홍콩 거리를 메운 수만 명의 시위대가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됐습니다.

2700만명 이상의 독자가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홍콩 시위대는 3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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