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올 들어 최고 더위
입력 2003.05.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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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도 연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오늘 중부지방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랐고 어린이날인 내일도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 새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오늘 시내 거리에는 반팔 옷차림이 더 많았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7.7도,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최주희(서울 흑석동): 한여름에 어떻게 지낼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너무 더워서...
⊙기자: 동두천지방이 29.6도, 춘천이 29.3도, 충주도 28.4도까지 기온이 치솟았습니다.
예년에 비해 5도에서 10도 가량이 더 높아 6월 중순의 여름날씨였습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닷새째 전국에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사량이 누적돼 때이른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우진(기상청 예보관):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된 상태에서 오늘은 일사도 많이 받았고 남동풍에 의한 약한 푄현상까지 가세하여 기온이 이렇게 많이 올라갔습니다.
⊙기자: 어린이날인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덥겠습니다.
인천과 춘천이 28도, 서울도 27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특히 현재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을 정도로 매우 건조해 조그만 불씨에도 산불이 크게 번질 수 있는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어버이날이자 석가탄신일인 오는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오늘 중부지방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랐고 어린이날인 내일도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 새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오늘 시내 거리에는 반팔 옷차림이 더 많았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7.7도,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최주희(서울 흑석동): 한여름에 어떻게 지낼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너무 더워서...
⊙기자: 동두천지방이 29.6도, 춘천이 29.3도, 충주도 28.4도까지 기온이 치솟았습니다.
예년에 비해 5도에서 10도 가량이 더 높아 6월 중순의 여름날씨였습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닷새째 전국에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사량이 누적돼 때이른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우진(기상청 예보관):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된 상태에서 오늘은 일사도 많이 받았고 남동풍에 의한 약한 푄현상까지 가세하여 기온이 이렇게 많이 올라갔습니다.
⊙기자: 어린이날인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덥겠습니다.
인천과 춘천이 28도, 서울도 27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특히 현재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을 정도로 매우 건조해 조그만 불씨에도 산불이 크게 번질 수 있는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어버이날이자 석가탄신일인 오는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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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 올 들어 최고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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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날씨도 연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오늘 중부지방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랐고 어린이날인 내일도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 새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오늘 시내 거리에는 반팔 옷차림이 더 많았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7.7도,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최주희(서울 흑석동): 한여름에 어떻게 지낼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너무 더워서...
⊙기자: 동두천지방이 29.6도, 춘천이 29.3도, 충주도 28.4도까지 기온이 치솟았습니다.
예년에 비해 5도에서 10도 가량이 더 높아 6월 중순의 여름날씨였습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닷새째 전국에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사량이 누적돼 때이른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우진(기상청 예보관):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된 상태에서 오늘은 일사도 많이 받았고 남동풍에 의한 약한 푄현상까지 가세하여 기온이 이렇게 많이 올라갔습니다.
⊙기자: 어린이날인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덥겠습니다.
인천과 춘천이 28도, 서울도 27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특히 현재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을 정도로 매우 건조해 조그만 불씨에도 산불이 크게 번질 수 있는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어버이날이자 석가탄신일인 오는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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