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포, NBA 신인왕 본색

NBA 신인왕 출신은 역시 달랐습니다.

모비스 오카포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급이 다른 외국인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리바운드를 잡은 오카포!

그런데 여기서 동료 뒤통수에 패스를 할 줄은 몰랐네요!

손발이 완전히 맞진 않았지만 NBA 신인왕 출신은 역시 달랐습니다.

엄천난 블록슛 뿐이 아닙니다.

2쿼터 오카포의 슛이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고 이번에도 또한번 공격 성공 !

그동안 수비만 하러 한국에 온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오카포가 23점에 리바운드 19개를 잡으며 공격에서도 슬슬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카포가 공수에서 맹활약한 모비스가 오리온을 91대 73으로 이겼습니다.

르브론 “내가 왜 그랬을까?”

르브론 제임스가 몸을 비틀어서 멋진 덩크를 터뜨립니다.

공중에서 뒤로 돌아 화려한 묘기를 선보였는데요.

보고 또 봐도 멋진 오늘 NBA 최고 장면이었는데요.

마지막엔 르브론 제임스 답지 못했습니다.

인디애나가 102대 102에서 말콤 브록던의 멋진 골로 균형을 깨트렸는데요.

해결사로 나선 제임스가 공격을 하다 갑자기 밖으로 나가서 확률 낮은 외곽포를 던졌는데 불발이네요.

인디애나가 레이커스의 원정 15연승을 저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