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부 낮 최고기온 30도 넘어

입력 2003.05.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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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 들어 기온이 성큼 올라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벌써 30도를 넘는 등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이석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양산에 부채에 얼음주스까지, 거리가 한여름 풍경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마에는 땀까지 송글송글 맺힙니다.
⊙박인선(경기도 양주군 덕정리): 아침에 안 더울 줄 알고 긴팔까지 입고 나왔는데, 음료수도 먹고 부채까지 샀는데, 너무 더워요.
⊙기자: 갑작스레 더워진 탓에 얼음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얼음 배달하는 데서 다 떨어져서 그래서 이걸 부숴가면서 넣고 있어요.
⊙기자: 벌써 더위에 시달린 듯 어린이들은 물가로 모여들었습니다.
거리의 여성들의 옷차림도 더욱 과감해져 노출의 계절을 실감케합니다.
⊙장은애(서울 신사동):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옷을 되게 과감하게 입은 것 같네요.
저도 그래서 오늘 과감하죠.
⊙기자: 뙤약볕 아래 달궈진 차량 내부온도가 한여름철과 비슷해 60도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낮 경기도 의정부의 기온은 예년 기온보다 10도가 높은 33도를 기록했고 동두천 30도, 서울 29도 등 중부지방 대부분이 한여름 날씨였습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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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일부 낮 최고기온 30도 넘어
    • 입력 2003-05-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5월 들어 기온이 성큼 올라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벌써 30도를 넘는 등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이석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양산에 부채에 얼음주스까지, 거리가 한여름 풍경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마에는 땀까지 송글송글 맺힙니다. ⊙박인선(경기도 양주군 덕정리): 아침에 안 더울 줄 알고 긴팔까지 입고 나왔는데, 음료수도 먹고 부채까지 샀는데, 너무 더워요. ⊙기자: 갑작스레 더워진 탓에 얼음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얼음 배달하는 데서 다 떨어져서 그래서 이걸 부숴가면서 넣고 있어요. ⊙기자: 벌써 더위에 시달린 듯 어린이들은 물가로 모여들었습니다. 거리의 여성들의 옷차림도 더욱 과감해져 노출의 계절을 실감케합니다. ⊙장은애(서울 신사동):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옷을 되게 과감하게 입은 것 같네요. 저도 그래서 오늘 과감하죠. ⊙기자: 뙤약볕 아래 달궈진 차량 내부온도가 한여름철과 비슷해 60도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낮 경기도 의정부의 기온은 예년 기온보다 10도가 높은 33도를 기록했고 동두천 30도, 서울 29도 등 중부지방 대부분이 한여름 날씨였습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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