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임종석·한병도 등 8명 고발…“공작 선거 완결판”
입력 2019.12.20 (21:21)
수정 2019.12.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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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당은 여론전에 당력을 집중하는 모양샙니다.
특히 울산시장 선거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공작 선거의 완결판이라고 규정하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정무수석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닷새째 계속된 규탄대회, 한국당은 청와대가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대책본부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공작 선거의 완결판'이라고 했습니다.
이른바 '선거 농단', '감찰 농단', '금융 농단'을 3대 게이트로 규정해 거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문재인 정권의 3대 국정 농단 게이트, 하나만 해도 이 정권 무너질 수밖에 없어요. 반드시 우리가 밝혀서 이 정권 무너뜨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선거 개입 의혹' 당시 청와대에 근무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8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주광덕/한국당 '선거개입 의혹 조사특위' 위원장 : "권력의 핵심부에서 총괄적으로 선거 개입을 했다, 민주주의 파괴와 헌정질서 유린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4+1 협의체'의 선거법 공조에 대해서도, "찌질하다", "조폭과 다를 게 없다"는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위성 정당' 전략 비판도 거침없이 반박했습니다.
[김재원/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 "그런 불법적이고 변칙적인 제도를 만들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그에 이렇게 대항할 수도 있다고 경고를 하는데, 낯짝 두껍기가 곰 발바닥보다 더한 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말인 내일(21일). 한국당은 의혹의 중심에 선 울산으로 갑니다.
대규모 장외집회에서 이른바 '친문 게이트' 관련 의혹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여론전을 펼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한국당은 여론전에 당력을 집중하는 모양샙니다.
특히 울산시장 선거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공작 선거의 완결판이라고 규정하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정무수석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닷새째 계속된 규탄대회, 한국당은 청와대가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대책본부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공작 선거의 완결판'이라고 했습니다.
이른바 '선거 농단', '감찰 농단', '금융 농단'을 3대 게이트로 규정해 거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문재인 정권의 3대 국정 농단 게이트, 하나만 해도 이 정권 무너질 수밖에 없어요. 반드시 우리가 밝혀서 이 정권 무너뜨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선거 개입 의혹' 당시 청와대에 근무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8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주광덕/한국당 '선거개입 의혹 조사특위' 위원장 : "권력의 핵심부에서 총괄적으로 선거 개입을 했다, 민주주의 파괴와 헌정질서 유린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4+1 협의체'의 선거법 공조에 대해서도, "찌질하다", "조폭과 다를 게 없다"는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위성 정당' 전략 비판도 거침없이 반박했습니다.
[김재원/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 "그런 불법적이고 변칙적인 제도를 만들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그에 이렇게 대항할 수도 있다고 경고를 하는데, 낯짝 두껍기가 곰 발바닥보다 더한 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말인 내일(21일). 한국당은 의혹의 중심에 선 울산으로 갑니다.
대규모 장외집회에서 이른바 '친문 게이트' 관련 의혹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여론전을 펼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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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임종석·한병도 등 8명 고발…“공작 선거 완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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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0 21:22:49
- 수정2019-12-20 21: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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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은 여론전에 당력을 집중하는 모양샙니다.
특히 울산시장 선거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공작 선거의 완결판이라고 규정하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정무수석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닷새째 계속된 규탄대회, 한국당은 청와대가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대책본부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공작 선거의 완결판'이라고 했습니다.
이른바 '선거 농단', '감찰 농단', '금융 농단'을 3대 게이트로 규정해 거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문재인 정권의 3대 국정 농단 게이트, 하나만 해도 이 정권 무너질 수밖에 없어요. 반드시 우리가 밝혀서 이 정권 무너뜨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선거 개입 의혹' 당시 청와대에 근무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8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주광덕/한국당 '선거개입 의혹 조사특위' 위원장 : "권력의 핵심부에서 총괄적으로 선거 개입을 했다, 민주주의 파괴와 헌정질서 유린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4+1 협의체'의 선거법 공조에 대해서도, "찌질하다", "조폭과 다를 게 없다"는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위성 정당' 전략 비판도 거침없이 반박했습니다.
[김재원/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 "그런 불법적이고 변칙적인 제도를 만들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그에 이렇게 대항할 수도 있다고 경고를 하는데, 낯짝 두껍기가 곰 발바닥보다 더한 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말인 내일(21일). 한국당은 의혹의 중심에 선 울산으로 갑니다.
대규모 장외집회에서 이른바 '친문 게이트' 관련 의혹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여론전을 펼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한국당은 여론전에 당력을 집중하는 모양샙니다.
특히 울산시장 선거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공작 선거의 완결판이라고 규정하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정무수석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닷새째 계속된 규탄대회, 한국당은 청와대가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대책본부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공작 선거의 완결판'이라고 했습니다.
이른바 '선거 농단', '감찰 농단', '금융 농단'을 3대 게이트로 규정해 거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문재인 정권의 3대 국정 농단 게이트, 하나만 해도 이 정권 무너질 수밖에 없어요. 반드시 우리가 밝혀서 이 정권 무너뜨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선거 개입 의혹' 당시 청와대에 근무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8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주광덕/한국당 '선거개입 의혹 조사특위' 위원장 : "권력의 핵심부에서 총괄적으로 선거 개입을 했다, 민주주의 파괴와 헌정질서 유린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4+1 협의체'의 선거법 공조에 대해서도, "찌질하다", "조폭과 다를 게 없다"는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위성 정당' 전략 비판도 거침없이 반박했습니다.
[김재원/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 "그런 불법적이고 변칙적인 제도를 만들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그에 이렇게 대항할 수도 있다고 경고를 하는데, 낯짝 두껍기가 곰 발바닥보다 더한 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말인 내일(21일). 한국당은 의혹의 중심에 선 울산으로 갑니다.
대규모 장외집회에서 이른바 '친문 게이트' 관련 의혹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여론전을 펼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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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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