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훈이 없으면 내가 왕”…DB 3연승 신바람

입력 2019.12.22 (21:33) 수정 2019.12.22 (21: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농구 DB의 허웅이 동생 허훈이 부상으로 빠진 KT를 상대로 무려 25득점을 넣으며 펄펄 날았습니다.

허웅의 활약 속에 DB는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웅의 득점포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불을 뿜었습니다.

팀이 6점 뒤진 채 시작했던 후반전엔 해결사 본능을 발휘해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살려 KT의 골 밑 수비를 뒤흔들더니, 이번엔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직접 마무리를 짓습니다.

3점 슛은 던지는 족족 깨끗하게 림을 가릅니다.

허웅이 펄펄 날자, 동료들의 득점포도 덩달아 폭발했습니다.

오누아쿠는 시원한 투핸드 덩크슛을 터트렸고, 김민구는 멋진 플로터를 넣어 동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경기 막판엔 엄청난 집중력으로 가로채기를 성공한 뒤, 직접 마무리까지 지었습니다.

허웅이 올시즌 개인 최다 25득점을 폭발한 DB는 KT에 완승을 거두고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무려 19개의 실책으로 자멸한 KT는 허훈이 부상으로 빠진 뒤 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LG의 외국인 선수 라렌이 멋진 슬램 덩크를 넣은 뒤, 깜찍한 농구공 헤딩 세리머니를 선보입니다.

라렌이 22득점으로 활약한 LG는 전자랜드에 5점 차 승리를 거두며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허웅 “훈이 없으면 내가 왕”…DB 3연승 신바람
    • 입력 2019-12-22 21:37:12
    • 수정2019-12-22 21:40:13
    뉴스 9
[앵커]

프로농구 DB의 허웅이 동생 허훈이 부상으로 빠진 KT를 상대로 무려 25득점을 넣으며 펄펄 날았습니다.

허웅의 활약 속에 DB는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웅의 득점포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불을 뿜었습니다.

팀이 6점 뒤진 채 시작했던 후반전엔 해결사 본능을 발휘해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살려 KT의 골 밑 수비를 뒤흔들더니, 이번엔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직접 마무리를 짓습니다.

3점 슛은 던지는 족족 깨끗하게 림을 가릅니다.

허웅이 펄펄 날자, 동료들의 득점포도 덩달아 폭발했습니다.

오누아쿠는 시원한 투핸드 덩크슛을 터트렸고, 김민구는 멋진 플로터를 넣어 동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경기 막판엔 엄청난 집중력으로 가로채기를 성공한 뒤, 직접 마무리까지 지었습니다.

허웅이 올시즌 개인 최다 25득점을 폭발한 DB는 KT에 완승을 거두고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무려 19개의 실책으로 자멸한 KT는 허훈이 부상으로 빠진 뒤 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LG의 외국인 선수 라렌이 멋진 슬램 덩크를 넣은 뒤, 깜찍한 농구공 헤딩 세리머니를 선보입니다.

라렌이 22득점으로 활약한 LG는 전자랜드에 5점 차 승리를 거두며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