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경찰서 안 수상한 ‘장난감 절도범’ 정체는?

입력 2019.12.25 (06:49) 수정 2019.12.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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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미국의 한 경찰서에서 장난감을 수차례 훔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절도범의 정체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미국 매사추세츠 주 프랭클린 경찰서에서 장난감을 수차례나 훔쳐간 간 큰 도둑이 범행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그 도둑의 정체는 이 경찰서에서 치료견으로 활동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벤'이었습니다.

앞서 프랭클린 경찰서에선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기부할 장난감 선물을 모으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장난감이 하나 둘 씩 사라지자, 경찰관들은 수색 작전에 나섰고요.

얼마 지나지 않아 선물을 모아둔 창고에서 훔친 장난감을 입에 물고 슬그머니 현장을 빠져나가려던 벤을 붙잡았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관들은 그동안 벤이 사무실 구석에 숨겨두고 몰래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을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범행이 발각된 벤에겐 크리스마스가 끝날 때까지 선물 창고 출입이 금지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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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경찰서 안 수상한 ‘장난감 절도범’ 정체는?
    • 입력 2019-12-25 06:50:44
    • 수정2019-12-25 06: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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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미국의 한 경찰서에서 장난감을 수차례 훔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절도범의 정체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미국 매사추세츠 주 프랭클린 경찰서에서 장난감을 수차례나 훔쳐간 간 큰 도둑이 범행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그 도둑의 정체는 이 경찰서에서 치료견으로 활동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벤'이었습니다.

앞서 프랭클린 경찰서에선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기부할 장난감 선물을 모으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장난감이 하나 둘 씩 사라지자, 경찰관들은 수색 작전에 나섰고요.

얼마 지나지 않아 선물을 모아둔 창고에서 훔친 장난감을 입에 물고 슬그머니 현장을 빠져나가려던 벤을 붙잡았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관들은 그동안 벤이 사무실 구석에 숨겨두고 몰래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을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범행이 발각된 벤에겐 크리스마스가 끝날 때까지 선물 창고 출입이 금지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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