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설산 넘고 겨울 하늘 가르는 ‘극한 릴레이’

입력 2019.12.25 (06:50) 수정 2019.12.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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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산맥과 접한 오스트리아 스키 마을 '마이르호펜'에서 극한의 릴레이 경주대회 '라이즈 앤 폴'이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4명이 한팀이 돼서 차례로 4개 구간을 가장 빨리 완주해야 하는데요.

육상 릴레이 경주처럼 그냥 달리는 게 아니라 첫 번째 주자는 1.7km 설산 언덕길을 스키로 등반해야 하고요.

다음 주자는 패러글라이더를 이용해 3.2km의 하늘길을 날아야 하며, 세 번째는 고지대에 자리한 길이 3.7km의 산악자전거 구간을, 마지막 주자는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고 1.7km 설산 경사면을 내려와 무사히 결승선을 끊어야 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유럽 전역에서 총 78개 팀이 참가했으며 한겨울 추위를 무색하게 할 만큼 치열한 릴레이 승부를 펼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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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설산 넘고 겨울 하늘 가르는 ‘극한 릴레이’
    • 입력 2019-12-25 06:50:44
    • 수정2019-12-25 06: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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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산맥과 접한 오스트리아 스키 마을 '마이르호펜'에서 극한의 릴레이 경주대회 '라이즈 앤 폴'이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4명이 한팀이 돼서 차례로 4개 구간을 가장 빨리 완주해야 하는데요.

육상 릴레이 경주처럼 그냥 달리는 게 아니라 첫 번째 주자는 1.7km 설산 언덕길을 스키로 등반해야 하고요.

다음 주자는 패러글라이더를 이용해 3.2km의 하늘길을 날아야 하며, 세 번째는 고지대에 자리한 길이 3.7km의 산악자전거 구간을, 마지막 주자는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고 1.7km 설산 경사면을 내려와 무사히 결승선을 끊어야 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유럽 전역에서 총 78개 팀이 참가했으며 한겨울 추위를 무색하게 할 만큼 치열한 릴레이 승부를 펼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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