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골에 일격…멀어진 우승

지난 시즌 잉들랜드 프로축구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가 울버햄프턴의 극장골에 덜미를 잡히며 우승 전선에서 더 멀어졌습니다.

후반 5분 스털링의 추가골로 2대 0을 만든 맨체스터 시티.

여기서 반전이 시작됩니다. 5분 뒤 울버햄프턴 트라오레의 기습적인 중거리슛!

그리고 후반 36분 트라오레가 다시 저돌적인 몸싸움에 이은 패스로 동점골을 만들어냅니다.

도허티의 종료 직전 극장골까지! 울버햄프턴이 3대 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네요.

이 울버햄프턴으로 최근 황희찬이 이적한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맨시티는 1위 리버풀과 우승 경쟁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