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새해 출발…이색행사도 잇따라

입력 2020.01.01 (21:25) 수정 2020.01.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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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첫날인 오늘,(1일) 전국의 해돋이 명소는 일출을 보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모습 만나보시죠.

허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붉게 물든 수평선 위로 새해 첫해가 솟아오릅니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오고, 저마다 벅찬 순간을 카메라에 담거나, 소원을 빌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합니다.

[서재희/경기 화성시 : "묵은해를 보내고 2020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고 가족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마침내 구름위로 떠오른 첫해.

산 정상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새해 힘찬 출발을 약속했습니다.

["3, 2, 1, 출발!"]

수영복 하나만 걸친 사람들이 겨울바다로 뛰어듭니다.

한겨울 추위가 무색해집니다.

참가자들은 차가운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모두 지난해 아쉬웠던 기억을 씻어내고 새로운 한 해를 소망합니다.

[함도은/제주시 : "올 한 해 건강했으면 좋겠고 작년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화이팅!"]

매서운 겨울바람을 가르며 7킬로미터 마라톤에 나선 사람들.

서로 이끌고 밀면서 새해 첫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강하윤/대전시 오정동·주수진/대전시 오류동 : "스무 살 된 기념으로 같은 반 친구와 같이 마라톤을 뛰게 됐는데 올 한해 잘 대박 났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저마다 기대와 소원을 안고 맞이하는 2020년, 희망찬 새해의 막이 올랐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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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찬 새해 출발…이색행사도 잇따라
    • 입력 2020-01-01 21:28:19
    • 수정2020-01-01 21:51:32
    뉴스 9
[앵커]

새해 첫날인 오늘,(1일) 전국의 해돋이 명소는 일출을 보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모습 만나보시죠.

허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붉게 물든 수평선 위로 새해 첫해가 솟아오릅니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오고, 저마다 벅찬 순간을 카메라에 담거나, 소원을 빌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합니다.

[서재희/경기 화성시 : "묵은해를 보내고 2020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고 가족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마침내 구름위로 떠오른 첫해.

산 정상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새해 힘찬 출발을 약속했습니다.

["3, 2, 1, 출발!"]

수영복 하나만 걸친 사람들이 겨울바다로 뛰어듭니다.

한겨울 추위가 무색해집니다.

참가자들은 차가운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모두 지난해 아쉬웠던 기억을 씻어내고 새로운 한 해를 소망합니다.

[함도은/제주시 : "올 한 해 건강했으면 좋겠고 작년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화이팅!"]

매서운 겨울바람을 가르며 7킬로미터 마라톤에 나선 사람들.

서로 이끌고 밀면서 새해 첫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강하윤/대전시 오정동·주수진/대전시 오류동 : "스무 살 된 기념으로 같은 반 친구와 같이 마라톤을 뛰게 됐는데 올 한해 잘 대박 났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저마다 기대와 소원을 안고 맞이하는 2020년, 희망찬 새해의 막이 올랐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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