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먼저 웃었다

입력 2003.05.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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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먼저 웃었습니다.
유벤투스를 물리친 주역은 브라질 콤비 호나우두와 카를루스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호나우두는 전반 23분 처음으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반 45분, 이번에는 원정팀인 유벤투스의 스트라이커 트레제게가 마드리드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그러나 후반 28분 캐논슈터 카를로스의 슛이 터지며 마드리드가 2:1로 첫 승을 거뒀습니다.
한편 오늘 준결승은 승패를 떠나 축구의 참맛을 보여줬습니다.
지단의 예술과 같은 드리블.
지단은 몸만 살짝 틀었는데 수비가 쓰러지는 장면도 압권입니다.
피구가 보여준 환상적인 돌파와 멋진 슈팅도 이에 뒤지지 않습니다.
절묘한 프리킥도 멋지지만 골키퍼의 선방도 만만치 않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다시금 열전과 투혼을 불사를 2차전은 오는 14일 토리노에서 펼쳐집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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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 마드리드, 먼저 웃었다
    • 입력 2003-05-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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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먼저 웃었습니다. 유벤투스를 물리친 주역은 브라질 콤비 호나우두와 카를루스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호나우두는 전반 23분 처음으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반 45분, 이번에는 원정팀인 유벤투스의 스트라이커 트레제게가 마드리드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그러나 후반 28분 캐논슈터 카를로스의 슛이 터지며 마드리드가 2:1로 첫 승을 거뒀습니다. 한편 오늘 준결승은 승패를 떠나 축구의 참맛을 보여줬습니다. 지단의 예술과 같은 드리블. 지단은 몸만 살짝 틀었는데 수비가 쓰러지는 장면도 압권입니다. 피구가 보여준 환상적인 돌파와 멋진 슈팅도 이에 뒤지지 않습니다. 절묘한 프리킥도 멋지지만 골키퍼의 선방도 만만치 않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다시금 열전과 투혼을 불사를 2차전은 오는 14일 토리노에서 펼쳐집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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