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심판원 “한진가 2세들, 상속세에 불복해 심판 청구”

입력 2020.01.06 (12:21) 수정 2020.01.06 (12: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범 한진가 2세들이 수백억 원대 상속세에 대해 불복해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조세심판원 관계자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심판 청구가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납세자 비밀보호 규정 때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국세청은 지난 2018년 한진가 2세들이 부친인 조중훈 전 회장의 해외 자산을 물려받는 과정에서 상속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당시 한진그룹 회장이던 고(故) 조양호 회장을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세심판원 “한진가 2세들, 상속세에 불복해 심판 청구”
    • 입력 2020-01-06 12:23:42
    • 수정2020-01-06 12:28:34
    뉴스 12
범 한진가 2세들이 수백억 원대 상속세에 대해 불복해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조세심판원 관계자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심판 청구가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납세자 비밀보호 규정 때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국세청은 지난 2018년 한진가 2세들이 부친인 조중훈 전 회장의 해외 자산을 물려받는 과정에서 상속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당시 한진그룹 회장이던 고(故) 조양호 회장을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