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첨단기술 향연…CES 2020 사로잡은 이색 기술

입력 2020.01.09 (20:44) 수정 2020.01.0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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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영화 속 아이언맨처럼 로봇슈트를 입은 남성이 68kg짜리 수하물을 거뜬히 들어보입니다.

현지 시각 8일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쇼' CES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시연 무대 가운데 하나입니다.

최대 90kg의 짐도 한 손으로 거뜬히 들어 올릴 수 있다는데요.

미국 델타항공이 수하물 관리 직원을 위해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기술들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 타고 다니는 '스마트 캐리어'는 드넓은 공항을 빠르게 주행할 수 있는데 최대 시속 13km로 10km까지 이동할 수 있답니다.

얼굴에 쓰는 이 '공기청정 마스크', 미세 먼지 등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속에 건강을 생각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칼 페베토/스타트업 업체 책임자 : "겉보기엔 멋진 도시에 살아도 세계 수억 명에 달하는 도시인들이 질 나쁜 공기를 마시는 건 현실입니다."]

귀밑 양쪽에 달린 팬을 통해 공기를 정화시킨 뒤 마스크 안으로 공급해준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마스크는 안쓰면 더 좋은데, 현실을 깨닫게 해줘서 조금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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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첨단기술 향연…CES 2020 사로잡은 이색 기술
    • 입력 2020-01-09 20:33:23
    • 수정2020-01-09 20:52:02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영화 속 아이언맨처럼 로봇슈트를 입은 남성이 68kg짜리 수하물을 거뜬히 들어보입니다.

현지 시각 8일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쇼' CES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시연 무대 가운데 하나입니다.

최대 90kg의 짐도 한 손으로 거뜬히 들어 올릴 수 있다는데요.

미국 델타항공이 수하물 관리 직원을 위해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기술들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 타고 다니는 '스마트 캐리어'는 드넓은 공항을 빠르게 주행할 수 있는데 최대 시속 13km로 10km까지 이동할 수 있답니다.

얼굴에 쓰는 이 '공기청정 마스크', 미세 먼지 등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속에 건강을 생각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칼 페베토/스타트업 업체 책임자 : "겉보기엔 멋진 도시에 살아도 세계 수억 명에 달하는 도시인들이 질 나쁜 공기를 마시는 건 현실입니다."]

귀밑 양쪽에 달린 팬을 통해 공기를 정화시킨 뒤 마스크 안으로 공급해준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마스크는 안쓰면 더 좋은데, 현실을 깨닫게 해줘서 조금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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