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추미애 “검찰총장이 거역”…정치권 거센 공방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인사를 강행했다는 지적에 대해 윤석열 총장이 자신의 명을 거역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합법적 인사다, 검찰 학살이다, 정치권 공방이 뜨겁습니다.

트럼프 “무력 대신 경제제재”…이란도 ‘확전 자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의 보복 공격에 군사 행동이 아닌, 추가 경제제재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미군 기지 공격 당시 확전을 피하려고 인명 피해가 나지 않도록 미사일을 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보수 통합’ 시동…새보수당 “3원칙 수용해야”

한국당과 새보수당 등이 참여하는 통합추진위원회가 신당 창당에 합의했습니다. 한국당은 반드시 통합하자고 환영했지만, 새보수당은 탄핵 극복 등을 담은 '보수 통합 3원칙' 수용을 요구했습니다.

中 “집단 폐렴 원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당국이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 폐렴은, 사스나 메르스와 다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한을 다녀온 뒤 폐렴 증상을 보인 국내 첫 환자는 상태가 호전됐습니다.

대법, ‘안태근 사건’ 파기환송…“면죄부” 반발

인사보복 혐의로 실형이 선고됐던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습니다. 성추행과 인사보복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 측은 면죄부를 줬다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