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프랑스 공동화 마을, 주민들이 ‘가게 주인’

입력 2020.01.13 (10:52) 수정 2020.01.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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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의 한 마을이 공동화 현상으로 자구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유일한 식료품점이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이자, 남은 주민들이 가게를 인수해 운영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프랑스 중부의 한 작은 마을에 유일하게 하나 남은 식료품 가게 주인이 최근 새로 바뀌었습니다.

다름 아닌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을 하게 됐는데요.

마을 공동화가 심해져 장사가 안되자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인 가게를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인수한 겁니다.

주민들은 자원봉사로 돌아가면서 계산대를 보고, 제품 주문과 재고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아우르고 있는데요.

유기농 제품만을 취급하는 등 친환경적인 가게 특색을 내세우며 운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연을 접한 인근 마을 사람들이 도움을 주려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이곳 상점을 찾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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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프랑스 공동화 마을, 주민들이 ‘가게 주인’
    • 입력 2020-01-13 10:53:37
    • 수정2020-01-13 10:58:20
    지구촌뉴스
[앵커]

프랑스의 한 마을이 공동화 현상으로 자구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유일한 식료품점이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이자, 남은 주민들이 가게를 인수해 운영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프랑스 중부의 한 작은 마을에 유일하게 하나 남은 식료품 가게 주인이 최근 새로 바뀌었습니다.

다름 아닌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을 하게 됐는데요.

마을 공동화가 심해져 장사가 안되자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인 가게를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인수한 겁니다.

주민들은 자원봉사로 돌아가면서 계산대를 보고, 제품 주문과 재고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아우르고 있는데요.

유기농 제품만을 취급하는 등 친환경적인 가게 특색을 내세우며 운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연을 접한 인근 마을 사람들이 도움을 주려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이곳 상점을 찾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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