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잠깐의 일탈”…‘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는 날’

입력 2020.01.14 (06:50) 수정 2020.01.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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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잠깐의 일탈을 선사하는 이색 연례행사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출근길 아침, 사람들로 북적이는 뉴욕 맨해튼의 한 지하철역인데요.

그런데 무슨 일인지 수십 명의 사람들이 바지 없이 맨다리를 드러낸 채 역 안을 활보하더니 거리낌 없이 지하철을 타기도 합니다.

이런 희한한 풍경이 도심 한복판에서 포착된 이유!

<노 팬츠 서브웨이 데이>, 일명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는 날' 때문입니다.

지난 2002년 미국 뉴욕의 한 즉흥 공연 단체가 사람들에게 깜짝 웃음과 더불어,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기회를 선물하려고 시작한 플래시몹 행사인데요.

지금은 매년 1월마다 북미 지역을 넘어 런던과 프라하 등, 60여 개 나라 주요 도시에서 시민 수백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출근길 진풍경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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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잠깐의 일탈”…‘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는 날’
    • 입력 2020-01-14 06:50:41
    • 수정2020-01-14 07:01:57
    뉴스광장 1부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잠깐의 일탈을 선사하는 이색 연례행사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출근길 아침, 사람들로 북적이는 뉴욕 맨해튼의 한 지하철역인데요.

그런데 무슨 일인지 수십 명의 사람들이 바지 없이 맨다리를 드러낸 채 역 안을 활보하더니 거리낌 없이 지하철을 타기도 합니다.

이런 희한한 풍경이 도심 한복판에서 포착된 이유!

<노 팬츠 서브웨이 데이>, 일명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는 날' 때문입니다.

지난 2002년 미국 뉴욕의 한 즉흥 공연 단체가 사람들에게 깜짝 웃음과 더불어,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기회를 선물하려고 시작한 플래시몹 행사인데요.

지금은 매년 1월마다 북미 지역을 넘어 런던과 프라하 등, 60여 개 나라 주요 도시에서 시민 수백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출근길 진풍경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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