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영하의 알래스카 오지에 고립된 남자, 3주 만에 극적 구조
입력 2020.01.14 (06:52)
수정 2020.01.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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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 오지에서 홀로 고립된 남성이 3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돼 화제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알래스카 오지 생활을 시작한 '타이슨 스틸'씨는 지난달 중순, 갑작스러운 화재로 통조림 몇 개와 담요, 열흘 치 램프 연료만 간신히 챙긴 채 오두막집과 반려견 휴대전화를 비롯한 통신수단과 지도까지 모두 잃고 말았는데요.
한순간에 겨울 숲과 강으로 둘러싸인 곳에 혼자 남겨진 그는 눈 더미 속에 굴을 파고 들어가 영하의 추위를 버텼고 누군가가 볼 수 있게 매일 눈 위에 SOS 구조신호를 적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타이슨 씨의 지인이 행방불명 신고를 했고 이에 현지 경찰이 헬기 순찰을 하던 중 눈 덮인 오지에서 애타게 손을 흔드는 그를 발견하게 되면서 고립 3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알래스카 오지 생활을 시작한 '타이슨 스틸'씨는 지난달 중순, 갑작스러운 화재로 통조림 몇 개와 담요, 열흘 치 램프 연료만 간신히 챙긴 채 오두막집과 반려견 휴대전화를 비롯한 통신수단과 지도까지 모두 잃고 말았는데요.
한순간에 겨울 숲과 강으로 둘러싸인 곳에 혼자 남겨진 그는 눈 더미 속에 굴을 파고 들어가 영하의 추위를 버텼고 누군가가 볼 수 있게 매일 눈 위에 SOS 구조신호를 적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타이슨 씨의 지인이 행방불명 신고를 했고 이에 현지 경찰이 헬기 순찰을 하던 중 눈 덮인 오지에서 애타게 손을 흔드는 그를 발견하게 되면서 고립 3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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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지구촌] 영하의 알래스카 오지에 고립된 남자, 3주 만에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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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14 06:50:41
- 수정2020-01-14 07:01:57
![](/data/news/2020/01/14/4361863_290.jpg)
미국 알래스카 오지에서 홀로 고립된 남성이 3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돼 화제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알래스카 오지 생활을 시작한 '타이슨 스틸'씨는 지난달 중순, 갑작스러운 화재로 통조림 몇 개와 담요, 열흘 치 램프 연료만 간신히 챙긴 채 오두막집과 반려견 휴대전화를 비롯한 통신수단과 지도까지 모두 잃고 말았는데요.
한순간에 겨울 숲과 강으로 둘러싸인 곳에 혼자 남겨진 그는 눈 더미 속에 굴을 파고 들어가 영하의 추위를 버텼고 누군가가 볼 수 있게 매일 눈 위에 SOS 구조신호를 적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타이슨 씨의 지인이 행방불명 신고를 했고 이에 현지 경찰이 헬기 순찰을 하던 중 눈 덮인 오지에서 애타게 손을 흔드는 그를 발견하게 되면서 고립 3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알래스카 오지 생활을 시작한 '타이슨 스틸'씨는 지난달 중순, 갑작스러운 화재로 통조림 몇 개와 담요, 열흘 치 램프 연료만 간신히 챙긴 채 오두막집과 반려견 휴대전화를 비롯한 통신수단과 지도까지 모두 잃고 말았는데요.
한순간에 겨울 숲과 강으로 둘러싸인 곳에 혼자 남겨진 그는 눈 더미 속에 굴을 파고 들어가 영하의 추위를 버텼고 누군가가 볼 수 있게 매일 눈 위에 SOS 구조신호를 적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타이슨 씨의 지인이 행방불명 신고를 했고 이에 현지 경찰이 헬기 순찰을 하던 중 눈 덮인 오지에서 애타게 손을 흔드는 그를 발견하게 되면서 고립 3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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