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도전 출발’ 박인비, 버디만 6개 상큼한 출발

입력 2020.01.17 (21:47) 수정 2020.01.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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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인비가 LPGA투어 개막전에서 버디 6개로 첫날 공동 2위에 오르며 올림픽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박인비는 평소와 달리 1월 개막전부터 출전하며 올림픽 출전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인비가 그린 적중률 78%의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듭니다.

박인비는 까다로운 버디도 손쉽게 잡아내며 최고의 퍼팅감을 보여줬습니다.

첫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은 박인비는 선두와 2타차 공동 2위에 오르며 올림픽 시즌을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박인비/KB금융그룹 : "보기없이 새 시즌을 좋게 출발한 것 같아서 오늘 기쁘고 남은 라운드도 잘 하고 싶다."]

박인비가 평소와 달리 한달 일찍 1월 개막전에 나선 이유는 바늘구멍같은 올림픽 출전권 때문입니다.

세계랭킹 16위로 밀린 박인비는 리우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선 랭킹을 끌어올리는게 급선무입니다.

["올림픽은 내가 참가했던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였습니다.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나가는 건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고 대표에 선발돼 올림픽 무대에 다시 서고 싶습니다."]

고진영과 박성현, 이정은이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세계 5위인 김세영도 5언더파 공동 5위로 출발하며 올림픽 티켓 경쟁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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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도전 출발’ 박인비, 버디만 6개 상큼한 출발
    • 입력 2020-01-17 21:49:42
    • 수정2020-01-17 21: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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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인비가 LPGA투어 개막전에서 버디 6개로 첫날 공동 2위에 오르며 올림픽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박인비는 평소와 달리 1월 개막전부터 출전하며 올림픽 출전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인비가 그린 적중률 78%의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듭니다.

박인비는 까다로운 버디도 손쉽게 잡아내며 최고의 퍼팅감을 보여줬습니다.

첫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은 박인비는 선두와 2타차 공동 2위에 오르며 올림픽 시즌을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박인비/KB금융그룹 : "보기없이 새 시즌을 좋게 출발한 것 같아서 오늘 기쁘고 남은 라운드도 잘 하고 싶다."]

박인비가 평소와 달리 한달 일찍 1월 개막전에 나선 이유는 바늘구멍같은 올림픽 출전권 때문입니다.

세계랭킹 16위로 밀린 박인비는 리우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선 랭킹을 끌어올리는게 급선무입니다.

["올림픽은 내가 참가했던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였습니다.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나가는 건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고 대표에 선발돼 올림픽 무대에 다시 서고 싶습니다."]

고진영과 박성현, 이정은이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세계 5위인 김세영도 5언더파 공동 5위로 출발하며 올림픽 티켓 경쟁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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