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자 월평균 소득 297만 원…전년보다 10만 원 ↑

입력 2020.01.22 (12:16) 수정 2020.01.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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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이 1년 전보다 10만 원 오른 29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8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 결과를 보면 중위소득도 1년 전보다 10만 원 오른 22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규모 별로는 대기업 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은 501만원, 중소기업은 231만원으로 임금 격차가 두 배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전반적으로 임금근로자 분포가 저임금 쪽에서 고임금 쪽으로 이동했다"며 "특히 150만 원 미만 임금근로자가 줄어든 것은 최저임금 인상의 효과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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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근로자 월평균 소득 297만 원…전년보다 10만 원 ↑
    • 입력 2020-01-22 12:17:51
    • 수정2020-01-22 1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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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이 1년 전보다 10만 원 오른 29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8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 결과를 보면 중위소득도 1년 전보다 10만 원 오른 22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규모 별로는 대기업 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은 501만원, 중소기업은 231만원으로 임금 격차가 두 배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전반적으로 임금근로자 분포가 저임금 쪽에서 고임금 쪽으로 이동했다"며 "특히 150만 원 미만 임금근로자가 줄어든 것은 최저임금 인상의 효과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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