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산불 호주, 야생동물 위해 ‘비상식량’ 고구마 투하

입력 2020.01.23 (07:27) 수정 2020.01.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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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가 컸던 호주에서는 숲 속 동물들에게 하늘에서 비상식량을 쏟아붓는 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부 지역에선 캥거루와 닮은 왈라비 서식지의 70%가 산불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호주 당국은 수 톤의 비상식량 공급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호주에서는 지난 9월부터 계속된 산불로 서울의 100배가 넘는 지역이 불에 탔고 야생동물도 10억 마리 넘게 죽은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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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산불 호주, 야생동물 위해 ‘비상식량’ 고구마 투하
    • 입력 2020-01-23 07:31:16
    • 수정2020-01-23 07: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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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가 컸던 호주에서는 숲 속 동물들에게 하늘에서 비상식량을 쏟아붓는 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부 지역에선 캥거루와 닮은 왈라비 서식지의 70%가 산불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호주 당국은 수 톤의 비상식량 공급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호주에서는 지난 9월부터 계속된 산불로 서울의 100배가 넘는 지역이 불에 탔고 야생동물도 10억 마리 넘게 죽은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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