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플러스] 스페인 겨울 폭풍…9명 사망
입력 2020.01.23 (20:44)
수정 2020.01.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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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발렌시아 연안에 시속 144㎞의 강풍이 불면서 집채만 한 파도가 들이칩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부터 스페인 동부에 태풍 '글로리아'가 상륙해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카탈루냐 거리에선 마치 세제를 풀어놓은 듯 온통 거품이 들어차는 기이한 현상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바닷속 유기물이 만들어낸 물거품이 주택가까지 밀려온 건데요. 지역 당국은 "인체엔 해롭지 않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한편 폭우로 인해 바르셀로나 인근 지역은 물에 잠겼고 다리 곳곳이 붕괴됐는데요.
사망자는 9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도 최소 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이 최근 10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바다 폭풍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발렌시아 연안에 시속 144㎞의 강풍이 불면서 집채만 한 파도가 들이칩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부터 스페인 동부에 태풍 '글로리아'가 상륙해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카탈루냐 거리에선 마치 세제를 풀어놓은 듯 온통 거품이 들어차는 기이한 현상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바닷속 유기물이 만들어낸 물거품이 주택가까지 밀려온 건데요. 지역 당국은 "인체엔 해롭지 않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한편 폭우로 인해 바르셀로나 인근 지역은 물에 잠겼고 다리 곳곳이 붕괴됐는데요.
사망자는 9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도 최소 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이 최근 10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바다 폭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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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플러스] 스페인 겨울 폭풍…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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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23 20:45:27
- 수정2020-01-23 21:00:12

[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발렌시아 연안에 시속 144㎞의 강풍이 불면서 집채만 한 파도가 들이칩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부터 스페인 동부에 태풍 '글로리아'가 상륙해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카탈루냐 거리에선 마치 세제를 풀어놓은 듯 온통 거품이 들어차는 기이한 현상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바닷속 유기물이 만들어낸 물거품이 주택가까지 밀려온 건데요. 지역 당국은 "인체엔 해롭지 않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한편 폭우로 인해 바르셀로나 인근 지역은 물에 잠겼고 다리 곳곳이 붕괴됐는데요.
사망자는 9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도 최소 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이 최근 10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바다 폭풍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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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연안에 시속 144㎞의 강풍이 불면서 집채만 한 파도가 들이칩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부터 스페인 동부에 태풍 '글로리아'가 상륙해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카탈루냐 거리에선 마치 세제를 풀어놓은 듯 온통 거품이 들어차는 기이한 현상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바닷속 유기물이 만들어낸 물거품이 주택가까지 밀려온 건데요. 지역 당국은 "인체엔 해롭지 않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한편 폭우로 인해 바르셀로나 인근 지역은 물에 잠겼고 다리 곳곳이 붕괴됐는데요.
사망자는 9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도 최소 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이 최근 10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바다 폭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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