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겨울 왕국 러시아 마을 체험기

입력 2020.01.30 (20:45) 수정 2020.01.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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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마치 예술작품처럼 치마와 바지가 굳어버린 채 서 있습니다.

얼마나 추운지... 젖은 옷을 바깥에 널자마자 꽁꽁 얼어붙은 건데요.

라면을 한 젓가락 들어올리면 얼음과자가 될 정도로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이곳!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알려진 러시아 사하공화국, 오이먀콘 입니다.

사진작가들이 팀을 꾸려 이 마을로 추위 체험에 나섰고, 시베리아타임스가 이들의 여정을 소개했는데요.

그야말로 겨울왕국이 따로 없죠? 공중으로 흩뿌린 물도 눈송이로 변해 우수수 떨어집니다.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지만 주민들은 한결같이 올해는 '따뜻한 겨울'이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과거와 비교해 해당 지역의 기온이 확연히 높아지면서 얼음 목욕을 즐기는 주민의 모습을 더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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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겨울 왕국 러시아 마을 체험기
    • 입력 2020-01-30 20:47:45
    • 수정2020-01-30 21:00:00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마치 예술작품처럼 치마와 바지가 굳어버린 채 서 있습니다.

얼마나 추운지... 젖은 옷을 바깥에 널자마자 꽁꽁 얼어붙은 건데요.

라면을 한 젓가락 들어올리면 얼음과자가 될 정도로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이곳!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알려진 러시아 사하공화국, 오이먀콘 입니다.

사진작가들이 팀을 꾸려 이 마을로 추위 체험에 나섰고, 시베리아타임스가 이들의 여정을 소개했는데요.

그야말로 겨울왕국이 따로 없죠? 공중으로 흩뿌린 물도 눈송이로 변해 우수수 떨어집니다.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지만 주민들은 한결같이 올해는 '따뜻한 겨울'이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과거와 비교해 해당 지역의 기온이 확연히 높아지면서 얼음 목욕을 즐기는 주민의 모습을 더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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