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수십만 개 병뚜껑만으로 완성한 베네수엘라 도심 벽화

입력 2020.02.04 (06:54) 수정 2020.02.0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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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도심 공원 둘레를 알록달록, 모자이크 벽화로 장식하는 사람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촘촘히 박힌 이 벽화의 재료는 색색의 플라스틱 병뚜껑입니다.

베네수엘라의 한 청년 예술가가 국가 경제 위기로 폐허가 돼가는 도심 녹지 공간을 되살려보고자 벽화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그의 취지에 공감하는 다른 젊은 예술가들과 지역 환경 단체들도 이 작업에 동참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20만 개 이상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기부받아 길이 43m 모자이크 벽화를 제작했습니다.

특히, 마코앵무새와 해바라기 등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동식물과 베네수엘라의 상징물을 표현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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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4 07:05:09
    • 수정2020-02-04 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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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도심 공원 둘레를 알록달록, 모자이크 벽화로 장식하는 사람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촘촘히 박힌 이 벽화의 재료는 색색의 플라스틱 병뚜껑입니다.

베네수엘라의 한 청년 예술가가 국가 경제 위기로 폐허가 돼가는 도심 녹지 공간을 되살려보고자 벽화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그의 취지에 공감하는 다른 젊은 예술가들과 지역 환경 단체들도 이 작업에 동참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20만 개 이상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기부받아 길이 43m 모자이크 벽화를 제작했습니다.

특히, 마코앵무새와 해바라기 등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동식물과 베네수엘라의 상징물을 표현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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