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중부·남부 내륙 최고 5cm 눈…내일 한파

입력 2020.02.04 (19:36) 수정 2020.02.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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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천과 포천, 철원과 화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영서 북부, 충남 서해안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은 오늘 밤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눈구름이 내려오면서 밤 늦게 부터 새벽사이 남부지방에, 내일 새벽부터 오후사이에는 제주도에 눈이 오겠는데요.

중부와 전북, 경북 서부내륙과 제주도에는 최고 5cm 전남과 경남 북서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은 봄의 시작, 입춘 절기입니다.

그동안은 워낙 포근했던터라 이 입춘을 앞두고 어제 전남 강진에서는 홍매화가 예년보다 빨리 꽃망울을 터뜨리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정작, 오늘 입춘 절기에는 강한 추위가 몰려왔습니다.

이 추위는 내일은 더욱 강해집니다.

한파주의보가 중부 내륙 대부분, 전북까지 확대, 강화되는 가운데 내일 아침 서울에서는 영하 12도, 여기에 강한 바람이 가세하면서 체감 온도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이 오늘보다 5~7도가량 낮겠습니다.

두툼한 외투 단단히 여미고 출근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한파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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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밤사이 중부·남부 내륙 최고 5cm 눈…내일 한파
    • 입력 2020-02-04 19:37:31
    • 수정2020-02-04 19: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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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천과 포천, 철원과 화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영서 북부, 충남 서해안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은 오늘 밤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눈구름이 내려오면서 밤 늦게 부터 새벽사이 남부지방에, 내일 새벽부터 오후사이에는 제주도에 눈이 오겠는데요.

중부와 전북, 경북 서부내륙과 제주도에는 최고 5cm 전남과 경남 북서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은 봄의 시작, 입춘 절기입니다.

그동안은 워낙 포근했던터라 이 입춘을 앞두고 어제 전남 강진에서는 홍매화가 예년보다 빨리 꽃망울을 터뜨리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정작, 오늘 입춘 절기에는 강한 추위가 몰려왔습니다.

이 추위는 내일은 더욱 강해집니다.

한파주의보가 중부 내륙 대부분, 전북까지 확대, 강화되는 가운데 내일 아침 서울에서는 영하 12도, 여기에 강한 바람이 가세하면서 체감 온도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이 오늘보다 5~7도가량 낮겠습니다.

두툼한 외투 단단히 여미고 출근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한파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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