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환자 ‘퇴원 결정’…이 시각 국립중앙의료원
입력 2020.02.05 (08:06)
수정 2020.02.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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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입원했던 두 번째 환자의 퇴원이 확정됐습니다.
국내 발병 이후 첫 퇴원 사례입니다.
확진 환자 두 명이 입원해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두 번째 환자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기자]
두 번째 환자, 어젯밤 퇴원이 확정돼 현재 격리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현재 환자 본인과 퇴원 시점을 조율중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확진환자를 치료 중인 각 병원과 감염학회, 병원협회 등 전문가들과 토론한 끝에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첫 퇴원 사례라 다른 환자들의 기준이 될 수 있어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질병관리본부가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확진 환자는 앞서 두 차례의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의학적으로 완쾌 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같은 병원에 있는 13번째 환자도 기침 횟수가 줄어드는 등, 건강이 나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다른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의 상태도 안정적인가요?
[기자]
아직 건강 상태가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은 16번째 확진 환자를 제외하곤, 현재까지 기존 15명의 환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3번째 확진 환자의 경우 기침을 멈추고 체온도 정상 범위에 들어왔습니다.
다만 바이러스 검사에선 양성 반응이 나와, 의료진이 증상과 경과를 살피고 있습니다.
고열과 호흡곤란을 겪던 네 번째 환자는 자가 호흡을 시작하는 등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도 현재 환자들의 증상이 악화하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입원했던 두 번째 환자의 퇴원이 확정됐습니다.
국내 발병 이후 첫 퇴원 사례입니다.
확진 환자 두 명이 입원해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두 번째 환자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기자]
두 번째 환자, 어젯밤 퇴원이 확정돼 현재 격리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현재 환자 본인과 퇴원 시점을 조율중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확진환자를 치료 중인 각 병원과 감염학회, 병원협회 등 전문가들과 토론한 끝에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첫 퇴원 사례라 다른 환자들의 기준이 될 수 있어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질병관리본부가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확진 환자는 앞서 두 차례의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의학적으로 완쾌 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같은 병원에 있는 13번째 환자도 기침 횟수가 줄어드는 등, 건강이 나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다른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의 상태도 안정적인가요?
[기자]
아직 건강 상태가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은 16번째 확진 환자를 제외하곤, 현재까지 기존 15명의 환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3번째 확진 환자의 경우 기침을 멈추고 체온도 정상 범위에 들어왔습니다.
다만 바이러스 검사에선 양성 반응이 나와, 의료진이 증상과 경과를 살피고 있습니다.
고열과 호흡곤란을 겪던 네 번째 환자는 자가 호흡을 시작하는 등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도 현재 환자들의 증상이 악화하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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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환자 ‘퇴원 결정’…이 시각 국립중앙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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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05 08: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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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입원했던 두 번째 환자의 퇴원이 확정됐습니다.
국내 발병 이후 첫 퇴원 사례입니다.
확진 환자 두 명이 입원해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두 번째 환자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기자]
두 번째 환자, 어젯밤 퇴원이 확정돼 현재 격리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현재 환자 본인과 퇴원 시점을 조율중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확진환자를 치료 중인 각 병원과 감염학회, 병원협회 등 전문가들과 토론한 끝에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첫 퇴원 사례라 다른 환자들의 기준이 될 수 있어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질병관리본부가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확진 환자는 앞서 두 차례의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의학적으로 완쾌 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같은 병원에 있는 13번째 환자도 기침 횟수가 줄어드는 등, 건강이 나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다른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의 상태도 안정적인가요?
[기자]
아직 건강 상태가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은 16번째 확진 환자를 제외하곤, 현재까지 기존 15명의 환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3번째 확진 환자의 경우 기침을 멈추고 체온도 정상 범위에 들어왔습니다.
다만 바이러스 검사에선 양성 반응이 나와, 의료진이 증상과 경과를 살피고 있습니다.
고열과 호흡곤란을 겪던 네 번째 환자는 자가 호흡을 시작하는 등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도 현재 환자들의 증상이 악화하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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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입원했던 두 번째 환자의 퇴원이 확정됐습니다.
국내 발병 이후 첫 퇴원 사례입니다.
확진 환자 두 명이 입원해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두 번째 환자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기자]
두 번째 환자, 어젯밤 퇴원이 확정돼 현재 격리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현재 환자 본인과 퇴원 시점을 조율중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확진환자를 치료 중인 각 병원과 감염학회, 병원협회 등 전문가들과 토론한 끝에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첫 퇴원 사례라 다른 환자들의 기준이 될 수 있어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질병관리본부가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확진 환자는 앞서 두 차례의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의학적으로 완쾌 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같은 병원에 있는 13번째 환자도 기침 횟수가 줄어드는 등, 건강이 나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다른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의 상태도 안정적인가요?
[기자]
아직 건강 상태가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은 16번째 확진 환자를 제외하곤, 현재까지 기존 15명의 환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3번째 확진 환자의 경우 기침을 멈추고 체온도 정상 범위에 들어왔습니다.
다만 바이러스 검사에선 양성 반응이 나와, 의료진이 증상과 경과를 살피고 있습니다.
고열과 호흡곤란을 겪던 네 번째 환자는 자가 호흡을 시작하는 등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도 현재 환자들의 증상이 악화하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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