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방역 위해 ‘외출 자제’

입력 2020.02.05 (09:46) 수정 2020.02.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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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각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초강경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원저우시의 한 아파트.

주민들의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공지글이 아파트 입구마다 올라와 있습니다.

원저우시는 며칠 전부터 생필품 구매를 위해 한 가구당 이틀에 한 번 한 명만 외출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은 배달을 통해 생필품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배달은 아파트 입구까지만 허용되고 집 주인이 나와서 배달된 물품을 찾아가야 합니다.

불편하지만 주민들은 원저우 시의 조처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원저우 시민 : "시 정부의 조처가 시의적절하다고 봐요. 매일 확진자를 확인하는 데 불안하죠."]

저장성 사오싱시도 주문한 마스크를 집배원이 아파트 입구까지 배달하면 주문자가 찾아가는 시스템을 운영 중인데요,

집배원의 친절한 알림 전화에 주민들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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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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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방역 위해 ‘외출 자제’
    • 입력 2020-02-05 09:47:46
    • 수정2020-02-05 09:51:56
    930뉴스
[앵커]

중국 각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초강경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원저우시의 한 아파트.

주민들의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공지글이 아파트 입구마다 올라와 있습니다.

원저우시는 며칠 전부터 생필품 구매를 위해 한 가구당 이틀에 한 번 한 명만 외출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은 배달을 통해 생필품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배달은 아파트 입구까지만 허용되고 집 주인이 나와서 배달된 물품을 찾아가야 합니다.

불편하지만 주민들은 원저우 시의 조처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원저우 시민 : "시 정부의 조처가 시의적절하다고 봐요. 매일 확진자를 확인하는 데 불안하죠."]

저장성 사오싱시도 주문한 마스크를 집배원이 아파트 입구까지 배달하면 주문자가 찾아가는 시스템을 운영 중인데요,

집배원의 친절한 알림 전화에 주민들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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