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미래당·‘정치하는 엄마들’과 선거연대 논의

입력 2020.02.05 (16:04) 수정 2020.02.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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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시민사회단체들과 '선거연대'에 나서고 있는 정의당은 오늘(5일) '우리미래'(미래당), '정치하는 엄마들'과 선거연대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오늘 오전 미래당 총선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선거연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세대교체"라며 "미래당과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싶다고 제안했습니다.

미래당 오태양 대표도 "세대교체는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이라며 "적어도 21대 국회는 2040 청년 국회의원이 100명은 나와야 세대교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은 이어진 비공개간담회에서 당통합 방식의 선거연대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의당은 오늘 간담회로 정치세대교체의 필요성에 대한 양당의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각당 내부적으로 선거연대 방식 등에 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이어 '정치하는 엄마들'과도 시민선거인단 참여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정치하는 엄마들'은 우선 정의당의 비례대표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선거인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정치하는 엄마들' 회원 가운데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선거에 나서길 원하는 분이 있어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어제 간담회를 가졌던 한국농축산단체연합회에도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요청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는 9일 전국위원회에서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된 인사들에게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피선거권을 부여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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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5 16:04:35
    • 수정2020-02-05 16: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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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시민사회단체들과 '선거연대'에 나서고 있는 정의당은 오늘(5일) '우리미래'(미래당), '정치하는 엄마들'과 선거연대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오늘 오전 미래당 총선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선거연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세대교체"라며 "미래당과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싶다고 제안했습니다.

미래당 오태양 대표도 "세대교체는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이라며 "적어도 21대 국회는 2040 청년 국회의원이 100명은 나와야 세대교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은 이어진 비공개간담회에서 당통합 방식의 선거연대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의당은 오늘 간담회로 정치세대교체의 필요성에 대한 양당의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각당 내부적으로 선거연대 방식 등에 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이어 '정치하는 엄마들'과도 시민선거인단 참여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정치하는 엄마들'은 우선 정의당의 비례대표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선거인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정치하는 엄마들' 회원 가운데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선거에 나서길 원하는 분이 있어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어제 간담회를 가졌던 한국농축산단체연합회에도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요청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는 9일 전국위원회에서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된 인사들에게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피선거권을 부여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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