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황교안 ‘맞대결’ 불발 가능성에 “제 할 일도 바쁘다”
입력 2020.02.05 (18:50)
수정 2020.02.0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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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맞대결' 가능성이 낮아진 데 대해 "제 할 일도 바쁘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오늘(5일)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당의 종로 출마자로 황 대표가 아닌 다른 사람이 거론된다'는 질문에 "거기까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평상시 선거에 비하면 선거 준비기간, 운동기간이 굉장히 짧아서 종로에 대한 공부도 서둘러야 하고, 뵐 분들도 뵈야 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면서 "현장을 가거나 간담회를 하느라 시간이 벅찬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상대 후보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종로에서 선거 준비를 하는데 매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전 총리는 "예전부터 문제 중심, 일 중심의 선거운동을 선호한다"면서 당분간 지역 곳곳을 방문하고 직능단체 등을 만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전 총리는 오늘(5일)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당의 종로 출마자로 황 대표가 아닌 다른 사람이 거론된다'는 질문에 "거기까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평상시 선거에 비하면 선거 준비기간, 운동기간이 굉장히 짧아서 종로에 대한 공부도 서둘러야 하고, 뵐 분들도 뵈야 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면서 "현장을 가거나 간담회를 하느라 시간이 벅찬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상대 후보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종로에서 선거 준비를 하는데 매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전 총리는 "예전부터 문제 중심, 일 중심의 선거운동을 선호한다"면서 당분간 지역 곳곳을 방문하고 직능단체 등을 만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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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황교안 ‘맞대결’ 불발 가능성에 “제 할 일도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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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5 18:50:48
- 수정2020-02-05 19:56:27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맞대결' 가능성이 낮아진 데 대해 "제 할 일도 바쁘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오늘(5일)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당의 종로 출마자로 황 대표가 아닌 다른 사람이 거론된다'는 질문에 "거기까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평상시 선거에 비하면 선거 준비기간, 운동기간이 굉장히 짧아서 종로에 대한 공부도 서둘러야 하고, 뵐 분들도 뵈야 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면서 "현장을 가거나 간담회를 하느라 시간이 벅찬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상대 후보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종로에서 선거 준비를 하는데 매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전 총리는 "예전부터 문제 중심, 일 중심의 선거운동을 선호한다"면서 당분간 지역 곳곳을 방문하고 직능단체 등을 만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전 총리는 오늘(5일)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당의 종로 출마자로 황 대표가 아닌 다른 사람이 거론된다'는 질문에 "거기까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평상시 선거에 비하면 선거 준비기간, 운동기간이 굉장히 짧아서 종로에 대한 공부도 서둘러야 하고, 뵐 분들도 뵈야 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면서 "현장을 가거나 간담회를 하느라 시간이 벅찬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상대 후보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종로에서 선거 준비를 하는데 매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전 총리는 "예전부터 문제 중심, 일 중심의 선거운동을 선호한다"면서 당분간 지역 곳곳을 방문하고 직능단체 등을 만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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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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